제주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10여분 만인 오후 9시 50분쯤 자체 진화됐지만, 3층 객실이 그을리고 탁자와 전등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투숙객 10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부뉴스통신 = 정부는 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 탄소국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
김만식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사전세미나’를 30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서로가 길이 되는 – 2025 하반기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이번 행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여수의 한 호텔에서 산업계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3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도내 22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표 위원장들이 참석한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가 10월 2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12일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
중부뉴스통신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30일 오후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라이즈사업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1차 연도 목표를 효과적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계은행 없이 ‘바로 송금’···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 EZ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했다.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와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128개 현지 은행으로 중계은행 없이 직접 송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 금주 전국 7040가구 공급
이번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4500여가구가 공급된다. 울산에서는 남구 무거동 ‘한화포레나울산무거’ 등 2개 단지가 계약에 돌입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704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별로 경기 김포 사우동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 충북 청주 흥덕구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은 지하 2~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HD현대중공업 류홍렬·박용열·최헌 등 7명 부사장 승진
HD현대가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발령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7명이 부사장으로,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박용열·여용화·최헌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정창화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장용준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백전 캐시백, 11월부터 '적용 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요율은 13퍼센트로 확대 시행 중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동백전 월 캐시백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캐시백 요율을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까지 인상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여 운영한다.○ 11~12월의 캐시백 요율은 9~10월과 같이 최대 13퍼센트를 유지하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 “나는 이정표 없는 길 걸었지만…후배들 위해 표지 세우고파”
덕산을 울산 향토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이 두번째 저서 를 지난 24일 출간했다. 2023년 펴낸 의 후속편으로, 창업 1세대 기업가로서 50여년간 산업 현장에서 쌓은 통찰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작품이다.첫 책이 벤처 1세대의 도전과 실패, 성공의 궤적을 담은 회고록이었다면 이번 저서는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후배 세대와 나누기 위한 메시지다. 이 명예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표 없는 길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후배들이 참고할 표지를 세워두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알프스에 얽힌 이야기]낙동정맥 처음 맞닥뜨린 산…서녘 노을 질 때 진가 발휘
언양에서 손꼽는 명소를 들라 하면 아홉 굽이를 돌아 흐른다는 맑은 천의 반구대와 바라보길 음숭한 화장산 안개, 산천 의구하듯 고색창연한 언양성, 봄빛 푸르자 가을 붉음으로 시샘한다는 석남사, 하늘에서 구슬이 떨어져 난다는 파래소, 저녁 무렵 상북 마을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절경이라는 간월봉 낙조, 돌로 이를 갈고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는 작괘천, 그리고 이곳 서쪽으로 저무는 해에 비친 잔설풍광이 제법 볼만하다는 고헌산의 서광모설이다. 하지만 산객들은 모설없는 서녘 노을 하나만으로도 고헌산의 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