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주요 정책 추진 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점 관리 대상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
울릉군의회는 12월 2일 회의식 감사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9일간 시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울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와 행정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감사 대상은 본청을 비롯하여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 내 모든 행정기관이며, 감사는 서류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서류감사를 통해 제출된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토하
예래동주민센터에서의 실무수습은 나에게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다. 처음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센터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며,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삶을 돌보고 지원하는 생활 행정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복지, 환경, 안전, 세무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은 매일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지역행사 준비, 복지대상자 방문, 재난 대비 점검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고 있었다.
서울일보/박정호 기자) 고창군이 21~22일까지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2025년 고창군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고창군 행정의 핵심 가치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되새기고, 내년도 군민을 위한 행정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정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간부공무원급 12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일정에서는 이칠선 컨디션 트레이너의 ‘몸의 건강, 마음의 행복 컨디션 트레이닝’ 강의를 시작으로, 조관일 소장의 ‘조직 마인드셋과 팔로워십’ 특강
이제 막 1년을 채운 시점에서 나는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 업무일수록 더 세심한 친절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예산을 편성하고 계약, 지출을 하는 회계 업무와 더불어, 공문 한 통, 계획서 한 장이 단순한 내부 행정 절차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과 연결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정확함과 함께 배려를 담는 행정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내가 생각하는 친절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상황을 한 번 더 살펴보려는 태도라고 느끼고 있다. 주민이 헷갈릴 만한 절차는 안내문에 쉽게 정리해 두는 일, 보는 사람
행정의 변화는 종종 거대한 계획에서 나오지 않는다. 미국 건국을 이끈 벤저민 프랭클린은 평생 작은 수첩을 들고 다녔다. 거리의 불편, 지나가는 제안, 마을의 푸념까지 빠짐없이 기록했고, 이 메모들은 훗날 공공도서관과 소방서, 우체국 등 도시 기반이 되었다. 역사 역시 한 사람이 반복한 ‘기록의 습관’에서 움직인다.대구 남구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펼쳐진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말을 꺼내는 순간 작은 수첩을 펼친다. 적고, 묻고, 다시 확인한 뒤, 며칠 내 담당 부서의 처리 결과가 전달된다. 행정의 출발점이 보고서보다 ‘사람의 말
최근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행정의 역할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행정의 '적극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되었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단순히 법과 원칙을 따르는 '소극적 준수'를 넘어, 군민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는 '능동적 실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현실에서 행정은 종종 절차와 규정의 틀에 갇혀 군민의 기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야구단 창단을 통한 도시 스포츠 혁신을 선언했다. 과연 창단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프로야구 2군의 존재 의의 부재, 행정의 연속성, 시민 참여의 현실성이 결국은 성공키워드가 될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시민야구단의 성공은 나아가 울산지역 학생 스포츠 향상, 시민들의 평생체육 활성화, 새로운 즐길거리로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행정의 연속성·관중동원 묘수 찾아야프로야구 2군의 존재 의의는 1군 선수 육성과 백업 선수의 수급, 1군 팀 내 경쟁
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전국 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겨루는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문음미 기자 = 영광군은 12월 1일 영광군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영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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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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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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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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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하안복지관 감사패 수상...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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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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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는 12월 15일, 제29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총 2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2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사항 및 지역경제, 민생분야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사항 7건, 개선사항 22건, 권고사항 62건으로 총 91건의 감사결과를 도출하여 집행부에 이송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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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괄적 권한 이양 설명회'... 지방 분권 모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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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자주적 권한을 결정하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에 대한 논의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포괄적 권한 이양 제주특별법 개선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에 대한 종합설명 ▷포괄이양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 ▷개별 이양 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포괄적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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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순히 ‘잠시 다녀가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고 즐기고 치유하는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단순 방문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휴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사천시는 이제 ‘하루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특히, 사천시는 풍부한 자연자원,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지역의 문화적 매력이 더해지며,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선 8기, 관광 패러다임 바꾸다민선 8기 사천시정의 관광정책 핵심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