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지난 17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계절별 주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배양코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남구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봄 행락철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 홍보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홍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30일 진전면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자연발생유원지인 용대미, 거락숲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날 청소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진전면장을 비롯한 면직원, 공공근로자들이 참여해 1.5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깨진 유리병이나 뾰족한 돌조각 등 물놀이를 하다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물놀이를 위해 이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하천을 보전하기 위
인천해양경찰서는 농무기 및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대상 특별교육과 구조 파악 훈련을 실시했다.인천해경 영흥파출소는 지난 8일 옹진군 영흥면 영흥수협 회의실에서 낚시어선 선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사고 사례 ▲ 관련 법령 및 안전항행 규칙 ▲ 선박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구조 파악 훈련 결과 공유 ▲ 선박 출·입항 시 주의사항 등이다.특히 선박이 전복된 상황에서 해양경찰이 생존반응 확인을 위해 선체 위에서 타격신호를 보냈을 경우 선내에서의 요구조자의 행
“김밥 한줄에 6500원은 너무 비싼 것 아닌가요.”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은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용인에 사는 A씨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다가 비싼 음식가격에 이내 발길을 돌렸다.휴게소 내 음식은 불고기김밥 6500원, 순두부 9000원 된장찌개 9000원 등 시중 음식점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었다.이씨는 “오징어도 가격이 높다고는 하지만 한 마리에 7500원이었다”며 “인기 있는 메뉴들 가격이 너무 높아 안에서 음식을 사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고속도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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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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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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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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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다음 지방선거,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 추진
홍종락 기자 = 1일 홍준표 시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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