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7월 22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사립 특수학교인 육영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발달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진로·직업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학교 측은 ▲전공과 전용 교실 부족 ▲협소한 직업훈련 공간 ▲사회복무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시와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혜숙 의장은 “발달 장애 학
울산교육청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학교 냉방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에 나섰다. 14일 울산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추가...
충남도의회가 장기간 치료나 입원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강장애학생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로 인해 학교생활과
가평군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통학생 교통비를 실비가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곳은 경기도에서 가평군이 유일하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정액 지원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행거리 2km 이상 떨어진 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원거리 통학생에게 출석일수를 기준으로 1일 왕복 교통비 2,200원을 정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은 7일 강빛중학교 회의실에서 강빛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와 관련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빛초등학교, 강동구청, 서울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간담회는 강빛초등학교의 모듈러 교실 설치 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문 의원은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 교실 설치 예산이 확보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학생 수 5만 명 감소..소규모화 가속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 7,602명에서 2025년 23만 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 명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 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듈러 교실 설치 추진에 적극 나서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강빛초등학교는 인근 개발사업과 주거 인프라 확장에 따라 향후 학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로, 실제로도 일부 학년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습권 저해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문 의원은 문제가 가시화
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실에서 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육 목적이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학칙을 통해 교내에서의 사용 및 소지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도 명문화했다. 이 개정안이 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나 교권 침해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지구 학교부지 해제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공진혁 의원은 7일 아이들 학습권 보호를 위해 온양읍 발리지구 학교부지 해제의 부당성을 알리고 철회를 요구하며 울산시교육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 의원은 “온남초·온양초는 각과밀학교로,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활동과 클럽활동의 기회를 제한받고, 일부는 1~2㎞가 넘는 거리를 통학하며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온양읍 학교부지가 어렵게 도시계획에 포함됐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cs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디지털 다리’를 놓았다. 삶의 터전은 잿더미가 됐지만 학생들의 배움의 불씨는 꺼지지 않도록 해주고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10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KTcs, 경북도교육청과 지난 3월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이재민 가운데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생 54명에게 이동형 와이파이 기기 ‘에그’를 무상 지원한다. 내년 2월까지 학습 및 과제 수행에 필요한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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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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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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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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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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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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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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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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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대표에 정청래…"추석前 개혁입법·내란척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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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2일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한 개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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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민주당 대표에 정청래 "추석 전 3대 개혁 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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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경쟁 후보 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는데 그쳤다. 정 신임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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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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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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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앞,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생명 공간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덩달이 커집니다. 실제로 여름철은 전기 과부하,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는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재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입니다. 불과 몇 분 안에 불길을 잡느냐 놓치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