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 기업 셀리드가 베이커리 기업 '포베이커' 인수 후 브랜드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그린지니어스가 브랜드 및 관련 자산 반환을 요구하며 50억원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리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그린지니어스로부터 50억원 규모 소송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셀리드의 자기자본 512억원 대비 9.77% 규모에 해당한다.그린지니어스는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셀리드가 지난해 '포베이커'
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가 대표이사 사임등기 무효 소송에 휘말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원고 김씨는 광명전기의 등기부에 올라간 본인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임등기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는 해당 등기의 말소 절차를 이행하라는 청구도 함께 제기하였으며 김씨는 피고 나반홀딩스와 오씨가 자신의 사임서를 이용해 진행한 등기가 2025년 4월 14일자 최종합의서 제9조를 위반해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회사는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충북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씨씨에스가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소송에 피소됐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모씨 외 1명이 전날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 회사를 상대로 한 주주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가처분을 신청한 김모씨외 1명은 씨씨에스가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연회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 개최하려는 임시주주총회의 개최를 금지할 것과 가처분 신청 비용을 부담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씨씨에스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씨씨에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가구업체 코아스가 자기자본 75% 규모의 퇴직금을 내놓으라는 소송에 피소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스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노재근씨와 노형우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소송을 제기한 노재근씨와 노형우씨는 코아스 측에 13억1620만원, 5억1349만원을 청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소장 부본 송달일까지 연 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이자를 포함한 금액과 소송 비용을 피고가 부담할 것을 요구
바이오 기업 셀리드가 그린지니어스의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피소되었다.5일 공시에 따르면 그린지니어스는 셀리드가 자사 상표인 포베이커를 무단으로 사용해 식품 관련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표권이 지속적으로 침해되고 있다고 지난 4일 주장했다.상표권 사용 청구 금액은 셀리드의 자기 자본 대비 9.77%인 50억원으로 산정됐다. 청구 금액 산정 기준으로 그린지니어스는 “포베이커는 10만명 이상의 회원 기반과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고유 브랜드로 브랜드 가치, 시장 영
할리우드 유명 배우 겸 감독인 케빈 코스트너가 대역 여배우에게 소송을 당했다. 영화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각본에 없던 성폭행 장면을 추가했다는 이유에서다.미 연예매체 피플지와 데드라인은 28일 영화 '수평선: 미국의 전설-2장'에 주연 여배우 대역으로 출연한 데빈 라벨라가 코스트너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따르면 영화 '수평선: 미국의 전설-2장'에 주연 여배우 대역으로 출연한 데빈 라벨라는 코스트너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라벨라 측은 소장에서 고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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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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