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가 판사 시절 본인의 직업을 '자영업자'로 기재해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가 지난 28일 대구가정법원의 지부 방문을 맞아 감호·상담위탁시설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김형태 가정법원장, 박민선 판사 등 대구가정법원 직원12명, 임동문 대구지부장, 공단 본부 조희원 보호정책부장 등 공단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3일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2022년 6월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지난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로 재선했다.지난해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공천 실무를 담당했다가, 지난달 11일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3주 만이다.후보자 장녀의 배우자 소유 토지와 주택 저가 매매, 배우자의 로펌 취업 등 '가족찬스' 논란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 후보자가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사기관인 공수처 수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야당의 공세가 전망된다.지금까지 제기된 의혹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세테크·아빠 찬스'다. 오 후보자의 장녀는
대한민국에서 권력의 실체와 본질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정치인 중 한 사람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다.인천 연수 국회의원으로 5선을 지내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정치인이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판사 경력을 가진 황우여 위원장이 유고 상태인 집권여당을 대표하는 자리에 섰다.격랑의 정국에서 대야, 대이재명 대표와의 대결 선봉에 선 황 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 정치와 남은 3년간 여당이 그린 길에 관해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비상상황에 빠진 당 구원투수로 등판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 소속 의원들의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정했다.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상임위 배정안을 전달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됐다.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는 초선의 박선원 의원이 맡기로 했다.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판사 출신의 김승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는 임오경 의원이, 교육위원회 간사는 문정복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김현(경기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5월 27일 오후 4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강민구 前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초청해 ‘AI시대 생존자세 및 주택업계 주요현안 검토’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강연자로 나서는 강민구 前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법관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종합법률정보시스템 개발과 전자소송 도입에 있어 핵심적이고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의 법률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협회 관계자는 'IT 판사'로 대변되는 강민구 前 부장판사를 초청해 최근 AI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회자되는 디지털 혁명
병무청은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을 공개 모집한다.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지정하고 적임자를 공직 내·외부에서 공개모집하는 제도다.지원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ㆍ수사ㆍ법무 등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임용되는 감사담당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 감사, 반부패·청렴시책 수립 등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와 관련 "약점 많은 공수처장 세워 해병대원 사건을 주무르겠다는 심산"이라며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 윤석열 대통령이 낙점한 공수처장 후보자의 위법, 탈법 의혹이 백화점 수준이다. 고위공직자를 수사하는 기관의 장은 고사하고 어떤 공직에도 부적절한 면모가 파면 팔수록 드러난다"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오동운 후보자는 딸을 친구 로펌에서 일하게 해줬다. 채용공고도, 근로계약서도 없었다. 부인은 자신의 로펌에 운전기사 등으로 채용
전문직으로 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야는 법과 의료인데 그 중에서도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로스쿨’이라고 불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변호사 자격시험에 붙으면 변호사로 일할 수 있고, 판사나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약간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변리사와 법무사도 법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전문직이다. 자격취 득의 허들이 높고 길지만, 말그래도 전문직의 길이 보장된다. 과거에는 학부를 졸업한 후에 사법고시를 통과해서 법조인이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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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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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출생 극복 연 10%대 적금 출시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임신부, 신혼부부, 아동의 부모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판매좌수는 2만좌다. 또한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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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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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 사랑의 쌀 나눔 실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가정의 달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기탁한 쌀은 10kg 총 176포대를 전달했고, 전달식 행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 신희정 사무국장, 유경희 과장 및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참석했으며 해당 후원품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성연석 중앙지역본부장은 “가정의 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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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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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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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 새 기준 적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지하수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의 남용을 막고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며, 향후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행됐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영업용과 비영업용 → 일반용으로 통합 △ 2,000톤 이하 사용량에 대한 누진없이 요금 단일화 △업종별 지하수 사용량 누진구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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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업-민관 합동 환경캠페인..강병삼 시장,“시민참여로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
제주시는 지난 5월 31일 제주시청 인근에서 ‘청정 환경을 위한 기업-민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 실천을 강조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제민신협, 소상공인연합회,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제민신협과 소상공인연합회는 탄소 중립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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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6시간전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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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