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가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 재단과 협력해 블록체인 경제특구 조성에 나선다.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솔라나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실을 밝히며, 양측이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 내 SEZ KZ’를 공동 설립한다고 발표했다.SEZ KZ는 ▲웹3 교육 강화 ▲디지털 자산 토큰화 생태계 조성 ▲국내외 블록체인 스타트업 정착 유도 등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AIFC 금융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국내 바이오·뷰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GTEP 요원들은 카자흐스탄, 미국, 태국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 파견되어 실무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Central Asia Beauty Expo 2025’에는 GTEP 1조 강보현, 김태은 요원이 뷰티디바이스 전문기업 ㈜지온메디텍과 함께 참가했다. 두 요원은
예천군은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태국과의 합작영화 ‘삼강’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합작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화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상업문화 도시이자 고려인 동포들의 주 활동지인 알마티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틱 드라마로, 대한민국 청년감독과 현지 고려인 4세 희극배우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과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광복 80년을
카자흐스탄이 금과 외환 보유고를 활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국부펀드와 외환 보유고의 대체 포트폴리오에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며 "노르웨이, 미국, 중동 펀드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일부는 암호화폐 자산이나 관련 상장지수펀드,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있을 수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올해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산업재·소비재 수요가 모두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산시는 이 지역을 전략적 진출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8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에서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 고등학생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를 운영한다.이번 인턴십은 지난 4월 도교육청과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구밀료프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간 체결된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이는 단순 국제교류를 넘어 다문화학생의 진로 설계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으로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글로벌 경쟁력
충북 영동군 새너울중학교는 지난주 카자흐스탄 고려한글학교 학생 13명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교내 기숙사에 머물며 새너울중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우애를 쌓았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고려 학생 간 문화적 소통을 통해 고려한글학교 학생들에게는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너울중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방문한 고려인 학생들은 K-분식 만들기, 전통 연등 만들기, 협동 체육활동, 간송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티무르 슬레이메노프 총재가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준비금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자금 조달은 범죄 사건으로 압수한 자산과 국영 채굴 사업에서 채굴한 비트코인을 활용할 계획이다.규제 당국은 단일 관리 체제, 투명한 회계 관리, 감사된 안전 보관을 포함한 주권 펀드의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규정을 마련 중이다. 슬레이메노프 총재는 단일 관리자에 의한 운영을 통해 시장 변동과 해킹으로부터 공공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조치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
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