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삼성초등학교는 17일 ‘한국어학급 친구 초대의 날’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원적학급 친구들과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친밀감을 나누고자 마련했다.행사에 앞서 한국어학급 학생들은 평소 도움을 준 원적학급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다.편지를 쓰는 과정은 한국어 표현 능력을 기르고 친구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학생들은 학년별 활동으로 키캡 키링 만들기, 영화 관람, 슬라임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함께 어울렸다.김경영 교장은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김재윤기념사업회와 서귀포문인협회는 9일 ‘제3회 김재윤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했다.㈔김재윤기념사업회는 245명이 응모한 작품에 대해 심사를 벌여 3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심사는 박재형 전 제주도문인협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 장승련 시인이 맡았다.심사 결과 장서은 학생이 출품한 ‘택배’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강재이 학생의 ‘엄마의 주방 감옥’과 오세은 학생의 ‘파도와 친구 된 날’이 뽑혔다.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에 응모한 동시들은 생활 경험을 통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노근리평화공원이 요즘 형형색색의 장미와 계절꽃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공격으로 희생된 피란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 공원은 시간이 지나며 평화와 치유, 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공원 안에 조성한 장미정원에 만개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산책길 곳곳에 핀 계절꽃들과 어우러져 화사한 초여름 정취를 연출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산책을 즐기고 꽃을 배경 삼아 찍은
한국조폐공사가 ‘MBTI 카드형 골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MBTI 유형의 특징과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을 카드형 골드에 접목해 소장성과 상징성을 높였다. ‘MBTI 카드형 골드’는 총 16종으로 구성되며, 지난 2022년 선 출시된 6가지 성격유형에 이어 신규 10종을 추가한 것이다. 카드 디자인에는 밝고 활동적인 유형부터 차분하고 분석적인 유형까지, 각 MBTI가 지닌 개성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유형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유형까지 공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는 유례없는 연결의 시대 속에서 손가락 하나로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듣고,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그러나 가까운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친밀한 이들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다 못해 소통의 문까지 닫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마셜 로젠버그는 해답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서 찾았으며 ‘비폭력 대화‘라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했다. 비폭력 대화의 핵심은 상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나의 내면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상대의 욕구
공항을 배경으로 그리는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한국공항공사는 한국사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제2회 스마트폰 공항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항을 배경으로 한 여행의 설렘과 소중한 추억, 만남과 이별 등 이용객들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이 담긴 순간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주제는 ‘공항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으로 전국 14개 공항을 배경으로 가족·친구·동료·반려동물 등과 함께 지낸 특별한 순간을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촬영해 응모할 수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 중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챗봇’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제 채팅방 안에서 손쉽게 챗지피티 챗봇에게 질문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이번에 도입된 챗지피티 챗봇은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 1:1 채팅방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족, 친구, 지인 등과 함께 있는 채팅방의 우측 상단 메뉴를 누르고, ‘챗봇’을 선택해 챗지피티 챗봇을 추가하면 된다. 이 후 채팅방 입력창에서 ‘@’ 기호와 함께 챗지피티 챗봇을 멘션해 원하는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된다
여름철을 맞아 본격 출하기에 접어든 제주 하우스감귤이 서울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도・농협제주본부는 18~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 앞마당에서 출근길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 하우스감귤 홍보 및 특별 판매 행사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는 직장인과 1인 가구 등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800g 소포장 규격과 3kg 상품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고었다.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제공하는 쿠폰, SNS 인증 이벤트,
오전의 낮은 햇살이 강화도 작업실 창가에 내려앉으면, 나는 캔버스 앞에 서서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속 한 장면을 가만히 떠올린다. 그의 카메라가 텅 빈 방을 응시하며 정적 속에 흐르는 시간을 견뎌내듯, 나 역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여백을 마주하며 기억의 산책을 시작한다. 그것은 단순히 붓을 드는 행위를 넘어, 내면 깊숙이 가라앉은 삶의 파편들을 발굴해내는 일종의 의식이다.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맑은 먹을 층층이 쌓아 올린다. 어쩌면 이것은 지나간 시간, 혹은 오래전 파리 생 미셀 역 앞에서 친구 소피와 나누었던 푸르른 미학적
인천진산중학교가 5월 27일 책을 통해 성장하고 소통하는 독서 축제인 ‘2026학년도 진산 비블리오 배틀 발표회’를 열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우정’이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8명의 학생들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학교 생활 속에서도 우정에 관한 책을 읽으며 ‘친구’,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결선 무대에 선 학생들은 ‘진정한 친구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친구가 진짜 친구인지’, ‘서로에게 어떤 친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청소년만의 순수하고 진솔한 언어로 자신들의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13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키즈’ 제6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체험교실, 교육연극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의법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감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보다 확대된 3
’25년 연간 종합독서율 학생 94.6%, 성인 38.5%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2025년 9월 1일부터 2025년 11월 5일까지 전국 단위로 시행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0대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75.3%로, 2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율하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운영을 마쳤다. ○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참가 어린이들은 지진체험, 지하철 연기체험, 암흑탈출 체험, CPR 및 영상교육
충북도는 15일 청주시 일원의 주요 여름철 재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수석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살폈다.올해 신설된 강내면 석화지하차도를 찾아 유사 시 즉각적인 차량 통제를 위한 진입차단시설 작동상태와 빗물받이 청소상태, 배수펌프의 정상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청주 소재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제 추진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추진 △여름철 폭염 대응시설 지원 실태 등을 점검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장기중학교와 장기유배문화체험촌 일원에서 열린 ‘제5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제는 ‘겨울을 뚫고 온 서신’을 슬로건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였던 포항 장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배 문화를 학문과 기록, 사람과 문화가 오갔던 ‘교류의 시간’으로 재해석하며 인문
서귀포시 보목동 앞바다에서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2분께 보목하수처리장 인근에서 ‘물에 떠 있는 사람이 갯바위 쪽으로 밀려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구조대는 오후 3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를 물 밖으로 구조한 후 응급조치를 취했다.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이 여성은 끝내 숨졌다.해경은 사고 경위 등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내년에는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갈등을 봉합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지난주에 ‘제2공항 문제를 내년 안에 정리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도 제2공항 갈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매듭지을 것을 민선 9기 제주도정에 권고키로 해 관심이다.위 당선인은 지난 17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공항 문제와 관련, “11년간의 갈등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내년 안에는 이 문제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위
제주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6 아트페스타인제주’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움직임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움직임 워크숍’은 행사 1회차 프로그램으로 27일 해변공연장 3층 강의실에서 안무가 공선영과 함께 진행된다.워크숍에서는 몸과 글쓰기의 관계를 탐구하고 텍스트와 몸이 서로를 번역하는 과정을 실험한다. 참가자들은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자동연상기법을 활용한 글쓰기를 수행하며 새로운 몸짓을 창작하고 구성하는 ‘안무적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트페스타인제주 홈페이지(http://artfesta
최근 정치권에서 지지율 변화를 놓고 ‘데드크로스’ 용어가 등장했다.데드크로스는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약세장으로 전환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반대로 ‘골든크로스’는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이다. 강세장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현상을 데드크로스라고 부른다.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6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보다 부정 평가가 앞선다는 여론조사
우리는 매일 수많은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살아간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해석과 판단은 다르다. 그 이유는 각자가 살아온 경험과 가치관,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속단과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속단과 편견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성급한 판단은 오해를 낳고 갈등을 키우며, 때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한 사례를 살펴보자. 한 남성이 5년 넘게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었다. 그는 주중에는 타지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