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오는 21일 열린다. 올해 시간당 9860원인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한 노사간 공방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4일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3대 위원 27명이 처음 모여 위원장을 선출하고, 정부의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접수하는 절차를 통해 심의를 공식 개시하게 된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2025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오늘 진행된다”며 “폭등한 물가와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려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으레 그랬듯 ‘지불능력론’을 내놓았다”며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최저임금 수용성이 낮아졌고 그렇게 최저임금을 못받은 노동자가 300만명에 달한다는 아전인수식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5월 중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압박에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8일 서울 광화문 ...
없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새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 정부가 임명하는 공익위원 명단을 아무리 들여봐도 찾을 수 없다. 이미 구멍이 크게 나서 줄줄 새는 최저임금 제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21일 시작됐다.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 3월 29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출한 내년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했다. 1시간 40분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시작된다.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정부는 12일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21일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시작한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말까지 이듬해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면 위원회는 90일 이내에 결과를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장관은 8월5일까지 이듬해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한다. 고시 기한을 준수하기 위해선 아무리 늦어도 지난해와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21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유례없는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어느때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9860원으로 '찔끔' 인상에 그쳤던 지난해와는 달라야 한다. 폭등한 물가와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려면 최저임금의 대폭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더불어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올해는 과연 1만원을 넘길까.2025년도 최저임금 확정을 위한 첫 전원회의가 오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다.앞서 오는 14일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3대 위원 27명이 처음 만난다. 이들은 이날 위원장을 선출하고 정부의 최저 임금 심의 요청을 공식 접수한 뒤 21일 첫 전원회의를 열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근로자 측의 경우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최대 인상폭 요구 관철이며 사용자 측의 경우 경기 불황을 근거로 한 임금 동결 및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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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가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장애인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 3월 29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출한 내년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심의에 나선다.
3시간전
지난 5월 막을 올린 최저임금위원회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에 들어간다. 최임위는 오는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1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 2주 만이다. 심의는 이미 시작됐지만, 지난 1차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13차 최임위 공익위원·사용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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