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디컬파라오’, ‘메디컬팬텀’ 등의 의료기기가 고객들의 집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인애의 정신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직원 20여 명이 단성면 지리산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산사태로 유실된 산길을 정비하고, 대량의 토사를 제거하며 돌을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6월 산청군 일대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펼쳤던 창원힘찬병원은 이날 다시 한 번 산청군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척추 질환의 진료와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되었던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이
울산 동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 사전검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운 자세 및 앉은 자세에서 척추 근력운동과 상·하체 감각 운동 △의자를 이용한 몸통 균형 운동 △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 향상 운동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부터 MRI를 24시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2대의 MRI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 기기로 뇌 질환, 척추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치매·간질 등 뇌 기능·혈류 영상과 대사물질 변화를 분석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최근 MRI 검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병원 측은 24시간 MRI 검사체계 운영해 응급환자는 예약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야간과 주말에도 검사가 가능해 평일 진료시간에 병원을 찾기 어
‘헤비메탈의 대부’ 오지 오스본이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고향 버밍엄에서 마지막 무대에 섰다.공연 제목은 ‘백 투 더 비기닝’. 말 그대로, 음악 인생을 시작한 곳에서 경력의 마침표를 찍는 자리였다.5일 영국 잉글랜드 중부 버밍엄의 빌라 파크 경기장. 수만 명의 관중 앞에 선 오스본은 “모든 걸 시작했던 곳에서 모든 걸 끝내고 싶었다”고 말했다.76세의 오스본은 2020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척추 수술을 거쳤고, 이후로는 투어가 어렵다고 밝혀
최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전국 척추 전문의가 모이는 대한척추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주관 ‘월례 집담회’가 열렸다. 이번 집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척추외과 전문의 2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척추 질환의 치료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첫 번째 강의는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척추센터 어재형 부장이 맡았다. 어 부장은 ‘BMP-2 use on the cervical spine surgery’를 주제로, BMP-2를 활용한 경추 유합술 및 척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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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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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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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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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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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 모기매개감염병 확산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치쿤쿠니야열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해외에서 모기매개감염병이 확산함에 따라 여름철 휴가기간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일 도에 따르면 치쿤쿠니야열은 숲모기가 매개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특히, 인도양 국가 및 중국 남부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 추세에 있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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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선도의료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도정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도는 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선도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5일에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