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50분께 김해시 한림면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이 불로 공장 내부 또는 주변에 있던 7명이 연기를 흡입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가구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연
경북 울릉군에서 1일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8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산림청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7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현장에는 현재 풍향 동북동, 풍속 2.0m/s의 바람이 불고 있다.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9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 정상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 19분 만인 12일 오전 3시 42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곤륜산은 인접한 산지와 강한 바람, 좁고 가파른 진입로 때문에 대형 진화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 작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광주 광산시 금호타이어 2공장 화재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95%다. 당국은 이날 중으로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1일 오전 9시 5분께 울릉군 서면 남서리 인근 산악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울릉119안전센터 따르면, “산에서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즉시 출동했으며, 화재 신고 직후 울릉소방펌프차, 울릉산불 진화차, 등 총 5대의
대구에서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에 대한 순직 인정 절차가 추진된다.2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의 순직 청구서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접수했다.그가 추락 당시 동구와 계약을 맺은 임차 헬기 운영 회사 소속으로 근무한 데 따른 것이다.동구 행정지원과는 그동안 정 기장의 유족들로부터 순직유족급여 청구서, 산재보험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 사망 경위 조사서 등을 전달받아 순직 청구를 검토해 왔다.정 기장의 순직 인정 여부는 공무원연금공단을
11일 오후 9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곤륜산 활공장 정상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산 정상 높이는 176.9m다.신고 당시, 한 시민이 멀리서 불길이 이는 것을 목격했다는 내용이 소방당국에 전달됐다.현재 소방장비 20대, 소방인원 4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중이
2시간전
18일 오전 6시 37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에 있는 한 환경업체의 자원재활용시설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18대와 인력 44명, 굴착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수백t의 폐기물이 쌓여 있는 현장에는 다량의 가연성 자원이 적재돼 있어 불길이 급속히 확산했고,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나 불이 난 장소가 낙동강과 인접해 오염수 유입이 우려되고 있으며, 다량의 유
6월 1일, 경북 울릉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동원되는 등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09:58시5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군 서면 남서리 629-1번지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5대, 진화인력 150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직원 비상동원령을 내리고, 군부대등의 협조를 받아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고 있지만 산불 현장에는 초속 2.0m의 바림이 불고 있는 데다 산 정상으로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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