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풍산읍 체화정’ 앞 연못에 분홍빛 연꽃과 붉은 배롱나무꽃이 만개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조선 영조 때 지어진 체화정은 형제간의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여름철이 되면 푸른 연잎 사이로 피어난 연꽃과 배롱나무의 화사한 꽃
서울 송파구가 송파2동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지역기록사업을 진행한다. 아파트 재건축과 동주민센터 신축으로 동네 풍경이 바뀌기 전에 주민 일상과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다.송파2동은 올해부터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984년 지어진 가락삼익맨숀이 지난 4월 이주를 시작해 내년 7월 철거를 마치고, 한양2차와 미성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일반주택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 1989년 문을 연 송파2동주민센터는 오는 9월 임시청사로 옮긴 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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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에서 12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보면 6·25전쟁 당시 육군 제1훈련소 정문 지주가 도로 양 옆에 서 있다. 여기에서 대정읍내로 약 400m를 가면 오른쪽 낮은 구릉지에 강병대교회가 보인다.건축물의 사전적인 의미는 물질적인 재료를 이용해 인간 생활에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건축물은 단순한 주거 및 생활 공간을 넘어 도시 경관의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쟁 당시 군 장병들의 정신적 위안 역할을 했던 곳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교회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2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1603가구 규모의 새 단지로 재건축된다. 도곡역과 양재천을 낀 입지를 살려 주택 공급을 늘리고 보행환경과 공원, 공공시설도 함께 정비하는 계획이다.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동 503번지 일대 ‘개포우성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개포우성1·2차는 1983~1984년 지어진 15층 중층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 바로 앞에
1963년 개교한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가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와의 통합과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단성학교보다 남녀공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다, 여자 특성화고 경쟁력 약화로 신입생 미달이 이어지자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개교 63주년을 맞은 울산여상은 최근 학생 감소와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1960년대 지어진 학교 건물은 노후화가 심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학생 모집난도 갈수록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20일 제43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충북문화재단, 충북도 역사문화연구원 등 3개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허영옥 의원은 지방정원 조성 관련 “지방정원은 조성하는 것만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성 이후 관리가 소홀해 방치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운영·관리 체계와 구체적인 활용 프로그램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오창근 의원은 도청 그림책정원에 대해 “도청 본관은 도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충북 행정의 상징이자 중심적 공간”이라며
양천구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이동 약자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편의점과 약국, 카페, 음식점, 의원 등 주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동네 상점은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중이용시설의 경사로 설치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시설이나 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기존 건축물은 여
제주시 애월읍에 지어진 아파트 사업 투자자들로 구성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관련 범죄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7일 아파트 시행사 대표 A씨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관련자를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대책위는 이날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제주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회사 자금을 목적과 달리 사용하고 유력 정치인 측근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우리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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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EPL 명문 리버풀FC 지분 사들이나
세계적인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리버풀의 새 주주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마존 창업자인 베이조스를 비롯한 거물 투자자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리버풀 지분 약 30%를 사들이는 대형 거래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스카이뉴스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아밋 바티아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은 리버풀을 소유한 펜웨이스포츠그룹과 소수지분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베이조스와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에드와도 새버린이 참여한다.인수 대상은 리버풀 지분의 약 30%로, 거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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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타이탄 하트 선봬
엔씨는 12일 ‘리니지W’에 타이탄 하트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사 클래스의 리뉴얼이 이뤄졌다. 해당 캐릭터의 디버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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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새 수탁기관 선정... 9월부터 운영 시작
밀양시는 14일 미르아이병원과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새 수탁기관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계약은 기존 수탁기관의 운영 중단에 따른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공백 없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인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신규 수탁기관 모집 절차를 진행해 미르아이병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미르아이병원은 시설 및 인력 인계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시작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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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해군 함정에 최첨단 EO·IR 공급 ···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가속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최신 전자광학관측장비를 탑재해 안전 항해 및 작전 임무 수행 능력 극대화가 목표다.한화시스템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총 4척의 함정에 항해 시 육안 물표 확인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항해 보조용 전자광학관측장비’를 탑재하게 된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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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9월 1일자 인사 명단
【교육공무원】■초등◆승진▲교육전문직원→교육전문직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지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 양정임 ▲교감→교장 △덕수초 강은실 △삼화초 김희 △동홍초 오현화 △도련초 한현숙 ▲교감→공모교장 △종달초 강은주 ▲교사→교감 △구엄초 이상수 △북촌초 김영필 △한림초 김춘남 △서귀북초 고경민 △서귀중앙초 김미성 △예래초 허희숙◆교장 중임▲도순초 김이 ▲도남초 박광철 ▲남원초 현석한◆전직▲교장→교육전문직원 △기획조정실장 이창환 △대외협력과장 신문진 △정서회복과장 양호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병진 ▲교육전문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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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부 판매 스테디셀러 원작,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개최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작인 일본의 스테디셀러 그림책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1994년 출간 이후 2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15개국에 번역된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작품은 폭풍우 치는 밤 어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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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에 2000억 푼다... 전국 526개 금고 '지자체 협력 대출'
새마을금고가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영세 소기업을 돕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 지원에 나섰다. 전국 526개 단위 금고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출연금을 대폭 늘려 서민금융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18일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중장기 경영 전략인 비전2030의 핵심 축인 '지역재생·사회연대 금융 패키지'와 연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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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난간' 망설이다...‘자살대교 오명’ 짙어지는 인천대교
35분전
국내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머뭇거리는 사이 투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그동안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사업예산을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으나 설계 문제로 사업 추진이 멈춘 상태다.■ 올들어 크게 증가한 인천대교 해양 투신사고지난 13일 오전 4시38분쯤 30대 남성 A씨는 차량을 몰고 인천대교에 진입한 뒤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해 오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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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조선·해양 산업 AI 전환(AX) 확산 세미나」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을 수행하며, 조선· 해양 산업의 AI 전환 확산을 위해 기업 맞춤형 AI 진단·컨설팅과 단계별 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본 사업의 하나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8월 27일 부산 신라스테이 서부산 볼룸에서 「조선·해양 산업 AI 전환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협약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전환의 필요성과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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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변호사의 건설법률 상식-38]건설업 등록기준 위반에 따른 등록·말소·영업정지와 제재처분시 대응 방안
건설업 등록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건설공사의 수급자격과 시장 참여의 기초를 정하는 제도다. 등록기준을 갖춘 사업자만이 원칙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를 도급받을 수 있고, 등록의 유지 여부는 입찰참가, 계약의 이행, 하도급 관계, 금융거래, 시공능력평가와도 긴밀히 연결된다. 따라서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제재처분은 한 기업의 영업 기반을 단기간에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처분이다.건설업 행정제재를 다툴 때에는 단순히 위반 사실의 유무만을 볼 것이 아니라, 처분의 근거, 절차, 제재수준, 실제 사업운영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