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 일부 해안 지역에서 중국발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발견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와 병해충 방제단을 대
중국 동부 해안의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인천 영종도까지 날아왔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EEP 2025'에서 인천지역 초미세먼지 입자 형상 분석과 오염원 규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인천은 섬이 많고 해안선이 길며 한강 하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인천 앞바다에는 해양쓰레기가 모여들고 있다. 어업 활동 후 버려지는 쓰레기, 한강 하구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 서해에서 밀려오는 쓰레기, 바다 건너 중국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종류는 다양하고
정부가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중국이 한국인에 대해 먼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따른 상호 조치다. 관광 수요 회복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번 조치로 인해 인천항을 통해 오가는 중국발 여
중국발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전남과 서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가운데, 김천시가 지역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조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예찰 결과를 인용해 벼멸구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역 농가에 방제 기준과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16일 밝
여수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공모한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총 52억 8천만원 규모의‘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문선 회장이 취임 당시 강조한“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에 옮긴 결실로, 지역산단과 근로자를 함께 살리기 위한 여수상의의 선제적 대응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최근 여수국가산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흔들리고 있다. 한화그룹과 DL그룹의 합작사 여천NCC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세계 경기 둔화로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단순한 감산을 넘어선 가동 중단이라는 비상 조치가 내려졌다는 평가다.여천NCC는 2022년 폭발 사고 이후 3년 6개월 만에 공장을 멈춘다. 당시에는 안전사고 대응 차원이었지만, 이번 중단은 산업 전반의 불황이 직접 원인이 된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는 진단이다. 업계에선 이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톤급 중국발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강정마을회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5일, 대청도의 대표 관광지인 광난두 해변 일대에서 ‘7월 중 제2차 Clean-Up Day’를 실시하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이번 정화 활동은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이장단,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로프, 페트병 등 총 70톤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광난두 해변은 대청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서풍받이’와 인접해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코스로, 계절풍과 조류의 영향으로 중국발 해양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가 집중 유입되는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톤급 중국발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지ㄴ 2023년 12월 첫 기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1일 기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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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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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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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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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오르며 구단 역사에 새 기록을 장식했다.10일 열린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과 만난 크리스탈 팰리스는 정규시간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커뮤니티 실드는 이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단판 승부를 벌이는 경기다. 비록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으며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팰리스는 리그에서 13승 14무 11패로 12위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팀인 리버풀과는 단연 전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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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올해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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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 예절과 태도 ▲ 발표력·표현력 ▲ 배역 이미지 적합도 ▲ 돌발 상황 대처 능력 ▲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