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5201억원, 영업손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6% 개선됐다.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55% 성장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출하량 증가 원인은 Ni-95% 신제품 단독 공급에 따른 고객사 점유율 회복과 신제품 대량 출하 덕분이다.회사는 Hi-Ni 제품 출하 지속 확대와 유럽향 물량 회복으로 연내 양극재 출하량 증가 흐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6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0.8조원 감소했다.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와 TV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조원 감
반도체 테스트 부품 기업 ISC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516억원을 기록했다.ISC는 2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516억6000만원, 영업이익 137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115억4900만원을 실현했다고 30일 공시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 28.1% 감소한 수치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99억7700만원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33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4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지역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55.7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13.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연관업종 BSI는 46.2로 전분기 대비
2분기 한국 경제가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분기별 성장률 전망치 0.5%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24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 -0.2%를 기록한 뒤 3·4분기 각각 0.1%로 정체됐고 올해 1분기에는 다시 -0.2%로 하락한 바 있다.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승용차와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0.5% 증가
석유화학 기업 대한유화가 2분기 매출액 약 8467억원을 기록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67억7200만원, 영업손실 4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8%, 27.24% 상승한 수치다. 전분기 영업손실 98억7500만원 영업손실과 전년 동기 영업손실 63억1500만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당기순이익은 78억6800만원으로 집계되며 전분기 당기순이익 29억7100만원
삼성전자가 3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조60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0억 원의 2025년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반도체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 원 줄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액 74조6000억원,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2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78% 줄고 영업이익도 30.05% 감소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DS부문의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고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 개선을 제약했다.각 사업부 별로 보면,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매출은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2% 감소했다.반면 영업이익은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로 전분기 대비 31.4% 증가했다.2분기 영업
포스코홀딩스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 순이익 84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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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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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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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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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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