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의 자본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보험사 자본관리는 자산과 부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ALM'이 핵심인데, 최근 기준금리 인하, 경기둔화 등으로 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통상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보험사들은 자산운용 어려움이 커지고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급여력비율의 감독 기준이 현행 150%에서 130%로 낮아진다.금융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날 고시와 동시에 즉시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인허가, 자회사 출자, 자본 감소 등과 관련된 킥스 기준이 모두 130%로 일괄 정비된다. 기존 RBC 체계하에서 운영되던 150% 권고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다. 금융위는 “금리 변동성 축소, 복합위기 시뮬레이션 결과, 은행권
21일 한 신문이 「“MG손보 재발 안돼”... 기본자본 50% 미달땐 제재」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이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50%에 미달하는 보험사에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으며, 2~3년 간 계도기간을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아울러 보험회사가 예상손해율을 자의적으로 산출했는지 판단하고 주의를 줄 방침이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했다.금융위원회과 금감원 등은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기본자본 규제 도입일정·구체적인 기준 및 예
국내 주요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앞다퉈 자본성 증권을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 1일 주요 보험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 푸본현대생명, 동양생명 등의 1분기 킥스비율이 당국 권고치인 1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은 작년 말 154.59%에서 119.93%로 34.66%포인트, 푸본현대생명은 같은 기간 157%에서 146%로 11%포인트 낮아졌다. 동양생명도 이 기간 155.5%에서 127.2%로 28.3%포인트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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