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전
인천 기반의 신인 밴드 근처가 새로운 EP '스스로를 작가로 칭한다'를 발매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면모를 선보인다.밴드는 첫 등장 당시 수줍고 담백한 태도로 음악을 시작하며, 적당한 거리에서 서서히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왔다. 이번 EP에서는 이전의 조심스러움을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선명한 자기주장을 담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히 드러낸다.EP에서는 차분했던 보컬이 한층 진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절제되었던 악기들이
김만식 기자 = 문경시장학회는 지난 30일 지역 미술 작가인 이소영씨가 장학금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소영씨는 수채화 작가로 지난 9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5 구미청년작가전’의 올해 선정 작가로 이겨레를 발표했다. 이 작가는 4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전시는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상상과 성찰의 장면들
“재능은 오랜 인내다.” 프랑스의 사실주의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남긴 이 말은 영국 소설가 서머싯 모옴을 거쳐 오늘날까지 회자된다. 플로베르는 문장을 한 줄 쓰는 데도 며칠을 들일 만큼 완벽을 추구했고, 모옴 역시 의대 공부를 하면서 밤마다 글을 쓰는 오랜 습작 시절을 거쳐 작가로
종군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그리고 옥스퍼드대 연구원 겸 드라마 작가로 활동해온 이학준 작가가 인생 에세이 ‘조연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오는 11월 12일 출간한다. 기자와 감독, 교수, 작가를 거치며 다양한 길을 걸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조연으로 살아간다는 것’
2025년 충북문화재단 창작집중지원사업 ‘당산의 역사, 기억의 지평을 재구성하는 공간성의 실천’의 promotion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팀 작가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당산’의 사전적 의미는 ‘마을이나 토지의 수호신이 있다고 여겨지는 마을 근처의 산이나 언덕’을 말한다. 청주지역의 당산의 상징 여러 곳을 SNS로 찾아보았다. 그 중에서 평소 내 작업 성격과 연결성을 갖고 구성할 수 있는 ‘당산의 역사’ promotion 소재를 찾았다.보도에 따르면 2020년 청주시
대한민국 실크 전문 박물관인 ‘진주실크박물관’이 6일 오픈해 관심을 모았다. 진주박물관 측은 개관을 기념하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교수를 개관 작가로 선정하고, 그의 전시 '오방 – The Woven Cosmos'를 1년간 선보인다.개관을 기념하는 당일에는 본격적인 전시회에 앞서 이진희 작가의 실크 아트 퍼포먼스 패션쇼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와 패션쇼는 ‘오방 – The Woven Cosmos: 오방의 빛이 짠 우주’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색채철학인 오방색과 한국적 세계관을 현대
충북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상담가이자 심리학 작가인 장재열 작가를 초청해 ‘도소樂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 자신을 갈아 넣으며 무리하는 당신을 위한, 일상 속 적절한 힘 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을 맡은 장재열 작가는 상담가이자 심리학 작가로 활동하며, 대기업 인사 담당자 시절 겪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계기로 글쓰기 치유를 시작했다. 이후 비영리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을
IT 업계에서 30여 년간 활동해온 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사장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향 서귀포의 풍경 사진을 모아, 오는 26~28일 서울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사옥에서 첫 개인전 '서귀포 생활 사진전'을 연다.오경수 작가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삼성그룹 비서실 재직 시절, 현 삼성 그룹웨어 '싱글' 전신 ‘토픽스’ 개발·운영을 맡으며 IT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삼성 미주 IT센터장, 시큐아이 대표이사를 거쳐 롯데정보통신과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서귀포공립미술관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섬·소리·풍경’을 열고 있다.전시에서는 이계나,이민혜, 탁동인 등 입주작가 3명이 제주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느낀 감성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 21점이 선보인다.이계나 작가는 제주신화, 본향당, 굿과 같은 무속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입주 기간 서귀본향당을 찾아 오랫동안 전해오는 신화를 탐구한 내용으로 작업을 완성했다.이민혜 작가는 자연과의 공생을 실천하며 제주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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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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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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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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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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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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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English Forest Adventure Camp’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숲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달서구만의 융합형 교육 모델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