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플랫폼 운영사 엔비티가 임시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비티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결손금 보전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임시주주총회 결과 정관 변경이 승인됐다. 엔비티는 블록체인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자산 매매·교환 중개,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10가지 항목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으며 회사 측은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반면 자본
롯데손해보험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호근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신규 선임 및 감사 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신규 선임된 이 사외이사는 ▲뱅크
중전 기기 전문 회사 이화전기공업이 자본감소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오는 11월 27일로 연기했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이화전기는 기존 보통주 2억2391만5527주를 223만9155주로 줄이는 100대 1 무상감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자본금도 447억8311만원에서 4억4783만원으로 크게 감소한다. 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인데, 당초 이달 23일로 예정됐던 임시주총을 미룬 것이다.이화전기는 "임시주총 안건 안건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사를 동원해 탈법적인 상호주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위법성을 재확인했다.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는 지난 29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대부분 인용했다.법원은 결정문에서 “채무자들의 주장은 1심에서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제출된 주장과 기록을 검토한 결과 1심의 결론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월 열린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에서 최대주주인 영풍에 대한 의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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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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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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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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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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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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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분기 영업이익 1219억 원 ‘껑충’…전년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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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오페브’ 후발약 출시로 간질성폐질환 시장 진입…6개사 경쟁 본격화
종근당이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오페브’의 후발의약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제약업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닌테브연질캡슐150mg’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제품은 닌테다닙에실산염 성분으로,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된다.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은 지난 5월 급여가 등재됐으며, 허가 이후 9년 만에 보험 적용이 이뤄졌다. 올해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후발의약품 진입이 가능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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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 제10회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충북도와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은 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도내 178개곳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아동 돌봄과 보호의 기능을 넘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