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충북 단양군 대강초등학교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대강초 40회 졸업생 이영기 동문은 이번에도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영기 동문은 그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우는 등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50회 졸업생 김영자 동문도 이번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대열에 동참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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