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인공지능·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임기를 초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경제매체 CNBC는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임시직의 연간 근무 일수 제한인 130일을 초과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업무 장소와 활동 내역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데이비드 삭스가 백악관 재임 중에도 자신이 설립한 실리콘 밸리 벤처캐피털 회사 크래프트 벤처스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신흥 부촌 개발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며 북미 부동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텍사스주 프로스퍼 시청에서 현지 시행사 오리온 RE 캐피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프로스퍼 복합개발사업 1단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합작법인 설립 관련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프로스퍼는 중간가구 연소득이 19만달러에 달하는 부촌으로 워런 버핏과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이 토지를 보유한 지역이다.이번 개발은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주택,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5년 중반까지 현금 보유액을 3500억달러까지 늘리며 시장 붕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주식과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워런 버핏은 과거에도 시장이 과열될 때마다 현금을 축적하며 주식 비중을 줄였고, 이는 닷컴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전에도 나타났던 패턴이다.코베이시 레터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나스닥 시가총액은 미국 M2 통화공급량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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