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병원을 비롯한 관내 병원 관계자들과 시 관련부서,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정신건강질환자 응급이송체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정신질환 중증도가 낮은 단계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소방본부측은 “음독환자의 경우 이상소견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후송을 해야 하지만,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섭 위원장은 “울산 시내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옥동 일대에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됐다. 옥동지구 4개 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사, 학생과 교육청·경찰청 관계자, 남구·중구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펼침막, 손팻말, 어깨띠에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 ‘절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는 등
울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하반기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기간을 맞아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O·X 서바이벌 퀴즈 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불법 도박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쉬워짐에 따라 청소년 도박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수사기관의 단속만으로는 근절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0일 울산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울산 관내 8개 중·고등학
울산경찰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8일 울산경찰청에서 국가 핵심기술 등 산업기술 유출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양 기관 정보 공유 △기술 유출 시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공조 등으로 이뤄졌다. 울산경찰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강화해 울산 내 산업기술 보호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각 기관이 하는 업무가 다르지만 울산경찰청과 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 보호라는
울산경찰청은 2일 울주군 서생면 소재 새울원전에서 국정원, 새울원전, 군, 울산전파관리소, 울주보건소 등 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인 드론 테러, 폭발물·인질 테러 대응 능력을 길렀다. 경찰과 새울원전 등 관계기관은 단계별 초동 조치 요령을 익히고, 드론 공격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창설한 울산경찰특공대의 드론 무력화 능력도 점검했다. 또 원전 인근에 불법으로 비행하는 드론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
변호사란 법을 다루는 실무가로서, 형사소송에서 피고인 등을 위해 변호해주거나 민사소송·행정소송 등에서 소송의 당사자들을 대리해 소송을 수행하거나 또는 법률 상담을 해주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을 말한다. 일반 시민들에게 필요한 법률지식을 제공하면서 사회적 공공성을 지닌 법률 전문가로써 오늘도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를 울산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에서 작년 5월부터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경찰청은 울산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울산지방변호사회와 긴밀한 협조 끝에 5월부터
기록적인 기상 현상이 자주 관측되고, 폭염일수가 길어지는 가운데 울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여름 자연재난에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 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여름철 자연재
울산 울주경찰서는 최근 무인점포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무인점포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형사들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관내 무인점포를 방문해 CCTV 설치 여부, 사설 경비업체 가입 여부, 키오스크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취약 요소에 대해 사업주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절도 발생 이력이 있는 점포 등 범죄에 취약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어센서, C
울산경찰청은 30일 중국 톈진시공안국 대표단을 초청해 치안 협력을 위한 회담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이후 양측이 이어오던 만남이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최근 범죄 추세와 경찰 대응을 주제로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 조직 개편, 마약·도박·보이스피싱 등 초국경 범죄 대응,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신유형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 대표단은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교통관리센터와 삼산지구대 등 치안 현장도 둘러봤다. 양 기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니,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사업 접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시간전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평, 윤 대통령 지지율 두고 "21%,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수치"
4시간전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새로운 활로를 그가 찾아나가길 먼 시골에서 애타게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토록 기대를 걸고 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 한 바퀴, 도산서원(1)
도산서원은 지난 2019년 소수서원 등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퇴계 이황은 1501년에 태어나 1570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시기는 조선 성리학의 학문과 문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나가던 때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하여 조선은 전과 후로 나뉜다. 전의 조선은 고려 이후의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조선의 조선이다. 전의 조선은 불교문화와 성리학 문화가 간섭된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성리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500년 회화나무 앞 ‘구월1동 당제’
57분전
남동문화원은 1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 내 만국광장 회화나무 앞에서 ‘구월1동 당제’를 지냈다. 남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전통문화 계승 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5개동의 도당제를 지원해오고 있다.도당제는 후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알려주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의 전통문화행사로 각 동의 신목 앞에서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행사다.구월1동의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내 위치한 수령 500년 넘은 회화나무는 정월 초하루에 동네 사람들이 풍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4시간전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