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이 복잡하게 얽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제를 털어내고 새해에는 제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 우선협상대상자 4차 공모에 참여했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원래 이 컨소시엄은 2021년 진행된 4차 공모에 참여했다가 탈락했다.그러나 탈락 이후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중 1곳이 시의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해 6월 최종 승소하면서 재평가 기회를 얻었다.시는 재평가 방식 등을 두고 법률 검토를 이어가면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양질의 공
대우건설이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수원당수2 B-1BL, A-1BL, A-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계약금액은 2980억원이다. 이는 대우건설의 최근 매출액 10조5036억원 대비 2.83%에 해당한다.이사회 결의일 또는 사실 확인일은 2025년 12월 12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일과 동일하다. 대우건설은 공사금액이 총 민간사업비 5622억원 중 당사분 53%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동부건설이 12일 공시를 통해 수원당수2 B-1BL, A-1BL, A-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1124억원이다. 이는 동부건설의 최근 매출액 1조6884억원 대비 6.66%에 해당한다.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 5622억원 중 동부건설의 지분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근 매출액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정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일인 12월 12
발전소 설계 전문 기업 한전기술이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EPC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사회 결의일 또는 사실 확인일은 2025년 12월 15일로 명시됐다.한전기술은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본 건 관련 세부사항을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상기 사실확인일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받은 일자다.현재 한전기술의 주가는 9만6900원으로, 전일 대비 7000원 하락하여 -6.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EPC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5년 12월 15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문 수령일이다. 세부사항은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추후 재공시될 예정이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주가는 12월 15일 15시 59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4900원 하락한 7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을 보면, 현대건설은 최근 결산 기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사실상 확보하며 송파구 내 '자이'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금년 7월 잠실우성 1·2·3차 수주에 이어 송파한양2차까지 연달아 품에 안으면서 잠실 일대를 'GS건설 텃밭'으로 일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단독 입찰 GS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보송파한양2차 조합은 GS건설의 단독 입찰로 유찰된 후 수의계약 절차를 본격화했다. 조합은 이달 11일 이사회를 열고 GS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만장일치'로 인정하고 이를 대의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마산해양신도시 4차 민간개발 공모를 둘러싸고,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 취소 판결 이후 1년 반이 지나 진행되는 ‘재평가’ 방안을 두고 법적 성격 논란이 이어지
인천 북부권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인 중봉터널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전 단계인 사업제안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하면서다.인천시는 3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 사업제안서 1단계 평가를 가칭 중봉터널
창원시가 내년 1월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추진한다. 4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고 1년 6개월여 만이다.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은 22일 사업 재평가 계획을 밝혔다. 시는 대법원 판결 이후 법률 검토에 많은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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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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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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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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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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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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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9월이 정점" 주기영·피터 브란트, 비트코인 중장기 전망 공개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라는 호재를 업고도 왜 시원하게 오르지 못할까. 답은 '개인 투자자의 부재'에 있었다.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와 피터 브란트 등 주요 분석가들은 엇갈린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와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의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은 비트코인의 시기별 시장 전망을 보도했다.우선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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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나증권
◇ 전무 승진 ▶경영지원그룹장 정기환 ▶WM그룹장 조대현 ▶FICC부문장 김정훈 ▶파생솔루션부문장 이상호 ▶CIO 신승철◇ 상무 전보 ▶종합금융본부장 김동식 ▶WM영업본부장 김정현 ▶중부지역본부장 남택민 ▶패밀리오피스본부장 박상현 ▶CCO 유태경 ▶영남지역본부장 임현주 ▶생존혁신TFT총괄 정석용 ◇ 상무 선임 ▶동부지역본부장 강용수 ▶파생본부장 권영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김귀재 ▶연금사업단장 김승균 ▶FICC상품본부장 윤석삼 ▶서부지역본부장 이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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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와 1242억7000만원 규모 계약 체결
방산 기업 LIG넥스원이 12월 2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 체계종합/유도탄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기타 판매ㆍ공급계약으로, 계약금액은 1242억7000만원이며, 부가세는 제외된 금액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32년 11월 30일까지로, 판매ㆍ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따라 지급된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24일 오전 11시 20분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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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AI 채무 사기, 고액 수수료만 챙겨…전문가 경고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채무 사기가 확산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사기 조직들은 "은행이 숨기고 있는 쉬운 채무 해결 방법이 있다"는 메시지로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유인한 뒤, 유명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도용하거나 AI로 생성한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신뢰를 얻고 있다. 이후 채무 정리 상담이나 관련 서비스로 연결해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이다.유명 유튜버 커피질라는 이러한 사기 콘텐츠가 다수의 쇼트폼 영상으로 제작돼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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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