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사립중학교 교원 임용대장 전산화 작업에 착수한다.그동안 사립중학교 교원 경력증명서 신청 시, 민원발급부서에서는 학교 별 수기로 작성하고 있는 임용대장을 일일이 찾아 직접 경력을 확인한 후 증명서를 발급해 왔다. 이는 경력 확인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어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고, 비효율적인 발급 방식 때문에 담당 공무원에게도 업무가 가중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교원 경력사항을 전산화하는 방안을 강구하였고,
시조라는 정형의 언어에 생의 파편과 뜨거운 심장을 눌러 담은 박숙경 시인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대구 동구 백안동에 위치한 시집 전문책방 산아래 詩 ‘다, 시’ 에서는 2025년 두 번째 북토크 행사로 박숙경 시인의 첫 시조집 ‘심장을 두고 왔다’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2015년 동리목월 신인문학상으로 문단에 발을 들인 박숙경 시인은 그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고, 2018년부터는 시조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며 문학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별도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문화수석으로 임명됐다. 임광현 의원은 문화수석을 맡아 경기도의 문화 혜택의 균형적 분배를 추진하며 문화예술 진흥 정책을 이끌 예정이다.임광현 의원은 가평 출신의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경기도 및 가평의 문화예술 진흥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 왔다.임 의원은 부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지역 축제 및 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 왔다. 특
경기콘텐츠진흥원탁용석 원장이 연임에 확정되며, 앞으로 2년간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그는 2023년 7월 부임 이후 콘텐츠 생태계 조성, 창작자 지원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재임 기간 동안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제작·유통·해외 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기반 창작 환경 마련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K-드라마, K-웹툰, K-팝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울산 동구가 내달 1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종이 고지서가 실 거주지 상이 및 우편 고지서 분실 등의 이유로 제대로 도달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하주차장을 통해 곧바로 거주지로 이동하거나 차량 등록지가 달라 우편 고지서 수령이 누락되거나 과태료 연체로 이어지는 일이 반복돼 왔다. 이에 동구는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 신청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과태료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 넷브리즈에서 출결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스쿨톡’ 출결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오는 8월부터 부산 소재 D고등학교에 도입될 예정이다.기존의 출결 관리는 교사가 직접 종이에 학생의 출결 상태를 기록한 후, 해당 데이터를 교내 행정 시스템에 수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방식은 필기 오류나 이관 중 데이터 손실 가능성이 높고,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해 교원의 행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스쿨톡은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자동 출결 기록,
우리는 "서양 문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기독교 교회로부터 계승되어 르네상스, 과학 혁명, 계몽주의를 거쳐 왔다"는 식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듣곤 한다. 이 통념에 영국의 ...
얼마 전 여름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공문이 학교로 왔다.이런 공문이 올 때 마다 참 난감한 것은 시설물 안전 점검은 행정실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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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그동안 지역 내 고인돌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정밀지표조사 결과 156기의 고인돌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상당수는 경작 ...
어느 시대나 권력자 곁에는 아부와 아첨꾼이 따라붙는다. 권력자의 비위를 맞춰 개인의 영달을 도모하는 이들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존재해 왔다. 생존의 본능이기도 한 아부는 때로 정치를 오염시키고 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트황상’이라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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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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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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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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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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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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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민생 소비쿠폰' 군 장병 사용처 확대 방안 검토 나서
행정안전부는 8월 5일, 민생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군 장병의 사용처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개최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항이다.당시 김 지사는 “군장병들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실제 생활하는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깊이 공감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도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군장병이 실제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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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청렴·안전·소통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방학기간 중 학교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시공사 관계자 및 공사감독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공사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사 투명성 확보 및 부패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간담회에서는 ▲부정청탁·편의 제공 등 부적절한 행위 근절 안내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공사 진행상황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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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완주군수 첫 TV토론…“주민투표” vs “여론조사”, 입장차만 확인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서, 두 기초자치단체장이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해법은 좁혀지지 않았고, 쟁점만 재확인한 채 토론은 마무리됐다. 5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열린 lt;완주·전주 상생의 길, 단체장에게 묻다gt; 방송 토론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각 ‘주민투표’와 ‘여론조사’를 내세우며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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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법원 폭동, 전광훈이 지시한 정황…신앙심 '가스라이팅'으로 폭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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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난입 폭동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추종자들에게 폭력을 지시, 명령한 정황이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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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尹 '속옷 난동'에 전광훈 소환…"'빤스 목사' 이어 '빤스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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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의를 벗고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했다는 특검 발표를 두고 "용납돼선 안 된다"며 "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