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수도권기상청은 19일 제8대 수도권기상청장으로 김현경 기상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현경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기상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기상청 총괄예보관, 대변인, 부산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등을
양주시가 문화·관광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문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전담할 전문 조직이 없어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문화예술단체 23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교육과 가상현실 교육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법을 적용해 학생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먼저, 해양안전관련 전용 교재를 제작해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 해 보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웠다. 이어 3차원 가상현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한 ‘해수호의 대모험: 여객선 비상탈출로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