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에스티로더, 키엘 등 유명 브랜드 위조 화장품 13만여점,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 국내 오픈마켓에 유통·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를 적발해 '관세법',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세관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점검하던 중 가격이 정품 가격보다 현저히 저렴하고, 구매자 후기에 부작용이나 위조품을 의심하는 내용이 언급되는 제품을 확인했다. 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