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최근 깨끗한 문경과 아름다운 영순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꼼꼼히 수거해 지역 곳곳을 정화하는 데 힘썼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온 대량의 쓰레기와 민물로 남해 지역 어업 피해가 심각하다. 2020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기후변화와 극한 호우로 말미암은 자연재해라 하더라도, 이미 겪었던 사태가 되풀이됐다는 점에서 예견된 문제를 방치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지난달 남강댐 상류 지리산과 산청군
남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남해 해역 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남해군의회가 한국수자원공사에 공식 사과와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군의회는 29일 성명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남강댐 대규모 방류로 남해는 황토빛으로 물들고 각종 쓰레기와 이물질로 뒤덮였다"며 "이번 사태
경상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4일 ‘같이 그린 에코 경북’을 주제로 2025 청소년 환경 캠프를 개최하고, 봉화군의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에는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쓰레기와 오수가 어떻게 처리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지를 체험했다.학생들은 봉화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단순히 버려지는 쓰레기뿐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품목들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선별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총 804,369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쓰레기 16.08톤, 이산화탄소 17.69톤을 줄인 효과로, 7,53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88,612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21.77톤의 쓰레기와 23.94톤의 CO₂감축 성과를 거뒀으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데 준하는 환경 효과를 냈다.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행정 실천
‘청정 제주’. 이 말에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세계인의 부러움이 응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곶자왈. 그리고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해안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우리 미래를 지탱하는 토대다.그러나 지금,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안가의 플라스틱·비닐들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은 오래전 『침묵의 봄』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오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자연은 인간의
부산광역시 남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연6동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상습 불결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위원회는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곳곳의 불법 광고 전단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백순종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천전동 시민수사대는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대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이날 깨끗한 천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에서 출발해서 구.망경동 대나무숲과 육거리로 한바퀴 돌면서 버려진 쓰레기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부분들을 정리하고 가정집 마당 뒤쪽에서 불을 지피는 주민에게 경고조치도 했다.박순애 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시민수사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불법쓰레기 투기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해치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인지컨트롤스의 최대주주 정구용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가 인지컨트롤스 지분율을 42.94%로 확대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구용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 4인은 총 64만500주를 매입해 지분이 기존 614만8617주에서 678만9117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지분매입 후 정구용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의 인지컨트롤스 지분율은 42.94%로 직전 보고 대비 4.05%포인트 증가했다. 이 중 정구용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은 321만7842주을 차지한다. 특별관계자 중
AMD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커머셜 채널 총괄 시니어 디렉터로 서니 간디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디는 채널 역량 강화와 운영 우수성 제고, AMD 커머셜 채널 생태계 전반의 영업 전략 실행을 담당한다.간디는 IT 업계에서 15년 이상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주요 OEM, 유통사, 리셀러에서 채널과 제품, 카테고리 관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담당했다고 회사는 전했다.간디는 커머셜 채널 파트너와의 협력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일 13시 1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부총리, 산업부 장관, 금융위 부위원장, 국조실 2차장, 금감원장 등이 참석했다.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주요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재편 협약이 체결됨을 언급하며,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 감축을 목표로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재편 계획을 연말까지 제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시지탄”이며,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석유화학
노바텍 최대주주 오춘택이 보유 지분 4.96%의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계약을 연장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춘택은 BNK투자증권과 의결권있는 주식 52만5000주를 담보로 한 대출계약 1건을 지난 13일 연장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오춘택은 BNK투자증권과 4.96% 비율의 주식을 담보로 20억원을 대출한 계약, 동일 담보 내에 1억3600만원을 추가 대출한 계약, 동일 담보 내에 20억원을 추가 대출한 계약 등 3건의 담보대출 계약을 맺고 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