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정산제·수탁매입 확대 등 대책 마련 농협이 수확기를 맞아 쌀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 중심의 실질 대책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RPC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농협의 자체 수확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해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쌀 초과생산이 예상되는 올해 수확기 시장 상황과 대책 방
충남 계룡시는 가을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포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수확기 농경지에 유해 야생동물의 잦은 출현으로 농작물 피해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동물 출몰이 잦은 오는 11월까지 농경지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한다.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9명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철 수확기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쳐 멧돼지 1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북농협은 15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벼 수확기 수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을 운영하는 관내 농협 조합장 12명이 참석해 쌀값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통계청 국가데이터처가 10월 초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7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1만1000톤 감소한 반면, 충북지역 생산량은 17만1688톤으로 4681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영우 RPC·DSC충북협의회 회장은 “올해 수확한 물량을 최대한
올해 쌀 작황 전·평년 대비 양호···357만톤 예측수요량보다 16만톤 많은 수준···수확기 대책 수립 정부가 2025년산 쌀 생산량을 357만4000톤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 진입을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증가해 작황은 전·평년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쌀 수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지
농협상호금융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찾아 직접 농작업을 도우며 농촌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22일 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은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가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여영현 대표이사를 포함해 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들깨 털기와 비닐 제거, 고추대 제거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수확에 분주한 농민들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지역 조합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농업 현장의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충북교육도서관은 다목적 강당에서 지난달 31일과 1일 제9회 같이책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열고 있다.지난달 31일은 초등학생 84명이 참여했고, 1일은 중고등학생 92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31일 초등학생들은 백혜영 작가의 ‘외로움 반장’, 정명섭 작가의 ‘열세살의 의병 민석’을 주제 도서로 비경쟁독서토론을 하고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 마음열기를 위한 공동
충북 충주 충원고등학교는 지난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와 할로윈을 연계한 ‘로컬&글로벌 데이’ 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독도주간의 교육적 의미와 글로벌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을 통합해 20여개 팀이 과학 실험, 지리 퀴즈, 인권 캠페인, VR 콘텐츠, 타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교과와 연계한 독도 할로윈 퀴즈, 독도 탐구 결과물 전시 등도 눈길을 끌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1일 청주오스코에서 ‘세계로 달리는 K-FOOD 중심 충북!’,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충북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1회 충북 농식품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전시․홍보․상담이 동시에 이뤄져 참가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시너지를 창출했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55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해 김치, 장류, 주류, 음료, 인삼 등 충북 대표 농식품을 선보였다.중국, 일본 홍콩, 베트
속보=1954년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공적조사서를 소장하고 있는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이규철씨가 보재 선생의 서훈 등급을 격상시키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진천군에 소장품을 기증키로 했다.기사 보도 후 진천군은 지난달 31일 기증의사를 밝힌 이규철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증 방식을 논의한 결과 3일 택배를 통해 소장품을 받기로 했다.권우영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보재 선생공적조사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규철씨와 통화를 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충북바이오 벤처기업 ㈜카바이오테라퓨틱스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어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이헌주 ㈜카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10여개국의 20여개 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각종 국제학술회의에 참여해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투자유치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카바이오테라퓨틱스는 2년전부터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학술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바이오재팬에 참여했고, 11월에는 바이오유럽과 중국 심천하이텍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다.이헌주 대표는 “해외에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