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백통신원가 운영하는 리조트를 방문해 머물며 환영행사를 받고 식사를 한 행위들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청탁금지법 등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오전 11시 제주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 신뢰 좀먹는 사업자와이 밀실 소통에 대해 제주경찰은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특혜 의혹이 있는 사업자와 오영훈 지사가 사업자가 운영하는 리조트 밀실에서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제주도지사에 대한 제주도민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가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민의에 귀 막지 말고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은 하나마나한 검찰 수사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명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국민 10명 중 6명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당의 텃밭인 영남에서도 과반 가까운 국민이 ‘특검법 발의 수사’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받은 사람은 조사하는 시늉도 하지 않고 준 사람만 조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거나, 아니면 특검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수사 의지가 정말 있었다면 진작 수사해야 했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2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에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수사 지시 배
국민의힘 소속으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김웅 의원이 채상병 사망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도 필요하다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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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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