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력·가스 등이 상승했지만, 농산물과 수산물, 공산품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하락한 120.24(2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로 홈플러스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되면서, 1분기 보험사 대출 연체율과 부실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대출 잔액은 소폭 감소했다.26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3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
부모의 양육 부담이 최근 3년 사이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모 육아휴직 동시 사용 비율과 어린이집 유치원 만족도, 양육비 부담 등의 항목에서 지난 2021년 대비 부담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부모가 동시에 육
인천지역 여성중소기업 수가 소폭 증가하고, 수출 실적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원자재 비용 부담과 인력 채용 등 경영상 어려움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여성경제연구소의 ‘2024 지역별 여성중소기업 통계 현황’를 보면 2022년 기준 인천 여성중소기업 수는 약 18만개
변압기·고압차단기 제조업체 HD현대일렉트릭의 최대주주인 HD현대의 지분율이 38.68%로 소폭 하락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는 보통주 1334만2922주를 직접 보유해 HD현대일렉트릭 지분 37.01%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전체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서 제출일인 지난 3월 25일 기준 1395만1928주에서 1394만2186주로 9742주 감소했다.이번 주식 변동은 HD현대의 주식 교환에 따른 것이
테슬라가 모델 S와 X의 소폭 디자인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보도했다.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전기차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엑스 계정 '더 킬로왓츠'는 최근 새로운 모델S와 X의 프로토타입 사진 몇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량들의 업데이트는 비교적 미미한 수준으로,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범퍼에 카메라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새로운 카메라는 도로의 포트홀과 작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실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의 최대주주·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이 소폭 확대됐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가 장내 매수로 회사 주식 2200주를 추가 확보한 영향이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고 최대주주 장영준씨와 특수관계인 합산 주식등의 수는 406만6904주, 비율은 31.58%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8일 기준 406만4726주보다 2188주 증가한 것이다.주식 수만을 세었을 경우에도 382만4249주에서 382만6437주로 2188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지난달 31일 126.9조로 사상 최고점을 찍은 후, 126.4조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채굴 난이도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 채굴 경쟁이 치열해지고 생산 비용이 증가해 채굴 기업들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4년 4월 반감기로 블록 보상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운영 비용 증가와 난이도 상승이 겹치며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부 상장 채굴 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리고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선거인 수가 20대 대통령 선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선거인 수는 각각 205만 117명, 221만 5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대비 대구는 0.28%, 경북은 2.75%가 감소한 수치다.반면, 재외국민의 경우 대구 경북 각각 2145명과 1813명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1863명, 156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각각 22.7%, 1
지난 3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영향으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 대비 0.05%p 하락했다.이는 작년 동월말과 비교해서는 0.10%p 상승한 수치다.3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이 3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으나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금감원은 "신규 연체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등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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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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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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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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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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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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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
성남시는 2025년 분당 지역 재건축 정비 물량 선정 방식과 관련해 16일 주민 대표 의견을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 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 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주민 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다섯 차례의 의견 청취 간담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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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전출 ... 충청권 유일 충북만 늘어
시도 전입 전출 순유입 충북 4227명 4509명 -232명 충남 7124명 6894명 230명 대전 4608명 4159명 449명 세종 2417명 2161명 256명 소계 1만8426명 1만7723명 703명 지난해 충북의 초등학생 전출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16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전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의 초등학교 전출인구는 7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충남, 대전,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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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6월 환경의 달 맞아 디지털 탄소 줄이기 '비워 캠페인' 동참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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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 추진 약속 ... 한국형 켄달 스퀘어 탄력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5대 바이오 강국 진입’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산업으로 제시하며 100조원 규모의 국부펀드 조성을 약속했다. 첨단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계획 중에서도 지역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구상이 두드러진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 조성이 대상이다.K-바이오스퀘어 조성은 청주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의 핵심사업이다.오송에 들어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이자 혁신적인 거리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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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사거리서 차대차 충돌 ... 2명 다쳐
16일 오전 8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SUV가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B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