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책을 내놨다. 신규 자금 10조원을 공급하고 금리부담을 줄이는 제도 개선으로 경영 애로 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신규 자금 공급, 금융비용 경감, 폐업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지난 7월부터 현장을 돌며 소상공인, 금융권,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우선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통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9일부터 유망 중소기업 점프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1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한다.대출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실상환 기업, △
신한은행은 오는 5일부터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 활성화와 고금리 시장 진입을 방지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우대금리 확대로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를 적용해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1만246명에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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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유망 중소기업 점프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18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시행한다.대출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실상환 기업 △매출상승 기업 △교육·컨설팅 수료기업 등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증한도 우대 혜택이
신한은행은 5일부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p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취급금리는 최저 연 4%대 수준으로 적용돼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1만246명의 고객에게 총 10억 원 규모의 이자 지원을 제공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과
중부뉴스통신 = 금융위원회는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금융비용 경감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로 만든 소상공인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로,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27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해 온 소상공인,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특히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며,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 데 의미가 있다. ‘땡겨요’ 가맹점 대상 특별보증은 저렴한 수수료 기반 배달앱의 확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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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중 외교장관 대면… 北 비핵화·시진핑 방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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