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가 2024년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부산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진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부산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5조2564억원 중 2조751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제주세무서가 체납액 330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김해세무서가 두번째로 많고, 다음으로 동울산세무서, 울산세무서, 부산진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
원주시청 1층에 자리한 원주세무서 시청민원실이 지난 14일부터, 부분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화요일·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2020년 원주시와 원주세무서의 협약을 통해 개소한 시청 내 세무서 민원실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국세 민원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창구로서 납세 편의에 큰 기여를 해왔으나, 세무서 인력 문제 등으로 올해 1월 17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었다.시와 세무서는 민원 수요가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설정했으며, 특히 목요일에는 국세·지방세 무료세무상담도 병행 운영해 실질적인 세무
인천 미추홀세무서 신설이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는 국세청 미추홀세무서 신설 요구에 ‘미승인’ 결정을 통보했다.행안부는 매년 각 부처의 정기적인 기구 및 인력 소요 등을 심사해 다음 연도 기구 및 정원 증감 규모를 결정하는 ‘직제 심사’를 한
영주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 세무서 사거리에 스마트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
국세청은 3일 국세청 및 세무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환급금 지급등의 명목으로 납세자의 금전손실 유발 및 개인정보 유출 시도 사례가 많다고 주의줬다.이와관련, ▲카카오톡 상담 채널 개설 및 ▲유선상 개인정보 요구 사례를 소개했다.구체적으로, 국세청 명의로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해 국세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환급금을 지급할테니 일정 금액을 선납'하도록 유도해 실제 피해가 발생한 사례이다.또 하나는 세무서 직원을 사칭하면서 법인대표자에게 환급금이 발생해 전화통화를 해야하니, '법인대표자 연락처를 알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25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21일 서광주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했다. 박 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신고안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한 납세자들을 만나 신고 과정에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살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세무서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자세금계산서 등 신고 자료금액를 신고서에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고의 경우 내수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22일 부천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해 내방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고안내에 힘쓰고 있는 세무서 직원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김국현 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신고 안내 및 지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도 성실신고를 하기 위해 세무서에 직접 찾아오신 납세자분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하실
지난해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중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은 관서가 평택세무서인 것으로 학인됐다.정리액은 현금정리와 정리보류가 합쳐진 금액인데, ‘현금정리’는 말 그대로 체납 세금을 현금으로 제대로 징수한 금액을, ‘정리보류’는 체납 납세자를 조사했더니 받을 돈이 없어 징수가 보류된 것을 각각 가리킨다.또 중부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광주세무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중부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9조4986억원 중 5조296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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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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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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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온열질환자...제주 무더위쉼터 확대-야외근로자 보호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 부서 협업체계로 폭염 종합대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종합대책은 도 폭염 대응 전담팀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관광객 현장 대응 △도민 홍보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7월 30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남성 34명 및 여성 13명 등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14명 △논·밭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