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종로든든 하동보드미」 사업을 추진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약 740가구의 난방비 지원 및 보일러 교체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법정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계절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수혜 대상은 동주민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선정했다. 중위소득 120% 이하 700여 가구에는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했으며, 36가구에는 보일러 교체와 온수기 설치가 이뤄졌다.여름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부평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구청 6층 환경보전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창구 에코스퀘어를 통한 신청은 물량 소진으로 인해 접수할 수 없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
창녕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화목보일러는 불티가 튀거나 연통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아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종이·장작 등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놓여 있거나, 연통 안에 그을음과 찌꺼기가 쌓여 있으면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치우기 ▲보일러
노동자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당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 제2, 3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체 허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4일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의 건축허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주요 안건으로 떠올랐다. 박인서 의원은 “동서발전이 여수 호남화력발전소 해체 공사 시에는 건축물과 공작물인 보일러 타워를 모두 포함해 여수시에 해체 허가를 받았지만, 울산에서는 건축물로 분류된 7개 시설만 해체 허가를
지난 2025년 11월 6일 오후 2시 경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해체 준비 작업 중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이 현장에 있었고 철거를 위한 ‘취약화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가 되었다. 작업자 다수 매몰되었고 인명피해 발생한 사건이다. 구조물 규모는 약 높이 60
인천 부평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구청 6층 환경보전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창구 코스퀘어를 통한 신청은 물량 소진으로 인해 접수할 수 없다.지원 대상은 기초생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된 공사 책임자 9명이 줄줄이 입건됐다.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다가 각종 의구심이 제기되는 등 사안이 엄중한 만큼 수사 상황에 따라 입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울산경찰청은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 해체공사 관련자 3명, 시공사 HJ중공업 공사 책임자 4명, 발파 전문 하청업체 코리아카코 현장 책임자 2명 등 총 9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를 당초 한국동서발전의 ‘4·5·6호기 해체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영종봉사단은 지난 20일 오전 9시 하늘체육공원 주차장에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기말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올해의 마지막 봉사활동에 뜻을 모으면서, 이날 현장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했다.학생들은 하늘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하늘체육공원 일대에서 약 3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자는 “시험이 끝난 뒤 친구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가 치운 만큼 동네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
농관원 농약피해분쟁조정위 운영상담·조정 신청 2년 간 2배 급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약 비산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분쟁을 공적 조정 절차로 해결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제도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결과, 분쟁 상담·신청 건수도 크게 늘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며 농약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타인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