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차 없이 도주한 인천 경찰관이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공항경찰단 소속 30대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 경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35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해마다 기대수면은 꾸준히 늘면서 오는 2063년이면 기대수명은 90세를 넘는 90.5세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기대수면이 늘어도 정년이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퇴직연령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도별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63년
경북 포항경주공항이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활주로 끝단 방위각시설 개선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25일 포항경주공항에 따르면 포항경주공항 방위각시설은 최근 안테나와 기초대 철거를 완료했다. 관계자는 “안테나와 기초대 철거는 모두 끝났고, 공사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는 전혀 없다”며 “현재
제주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한라산 둘레길 5코스 탐방로에 비가 갑자기 쏟아지며 탐방객 1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40여분 만인 1시 28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별다른 이상 없이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은 삽교읍 신가리 127-9번지 일원에 조성한 삽교9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군은 기존 잔디로만 구성돼 있던 부지에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휴게쉼터를 설치했으며, 별다른 기능 없이 방치된 구릉지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즐거움과 쾌적한 분위기를 더했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공원이 삽교읍 원도심 주민과 삽교곱창거리를 찾는 방문객
1일전
6일 오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평화롭게 마무리됐다.이날 인천시청 인근에서는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단체 회원들이 ‘동성애 반대’ 등의 팻말을 들고 집회를 열었으나 경찰이 차단 시설물을 세워 양측을 분리하고 교통경찰을 투입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면서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경찰 추산 약 500여명의 퀴어축제 참가자들은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모두 함께 차별없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며 예술로, 남동대로·인주대로 거리행진을 끝으로 해산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배우 송다은의 열애설이 제기됐다.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파트 복도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송다은이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장면과, 송다은을 보고 놀란 지민이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송다은이 올린 영상은 곧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졌고 두 사람의 열애설로 이어졌다.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
충북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이 본회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청주시의회 국민의힘은 4일 의원총회를 열어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이 포함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청주시가 제출한 `2025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5일 9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의 판단을 받는다.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 22명, 더불어민주당 1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수정동의안이 가결될 것으로
아이폰18에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웨이보 사용자 'OvO'의 주장을 인용해, 애플이 카메라 컨트롤 버튼용 부품 주문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사용률이 저조하고, 생산 비용 절감 필요에 따른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신뢰성이 낮다. 해당 유출자는 별다른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며, 과거 정확한 예측 기록도 없다. 또한, 아이폰17이 출시되기도 전에 아이폰18 관련 결정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
22시간전
9000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개발예정인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2지구'의 농지전용 협의가 1년 넘게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분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 후보지 발표 후 1년 6개월째 농지분야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국토부는 당초 올해 상반기 중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할 계획이었으나 농림부의 농지 공적규제 방안 요구에 부딪혀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농림부는 `사업 부지 130만㎡ 중 농지가 95%에 달하는 데다 경지 정리된 농지가 다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포토]가을 대표과일 '햇단감·햇밤' 나왔어요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9월8일 가을을 알리는 과일인 조생종 햇단감과 햇밤을 올해 처음 판매한다.이번에 판매하는 서촌 햇단감은 경남 김해·창원에서 재배됐고, 과육이 단단하고 수확이 가장 일러 추석 명절 제수용 단감으로 잘 알려져 있다.충남 공주에서 생산된 햇밤은 알이 굵고 광택이 나는 외관에 과육은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열량 부담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면허세, 작지만 중요한 세금
면허세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지방세다. 특정한 사업이나 행위를 허가 받은 개인이나 법인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면허세에 대해 알아 보고, 이 세금이 우리사회에 어떠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면허세는 면허분 등록면허세라고도 불리며,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록, 지정 등 행정청의 특정한 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서 단순히 세금 수입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우리가 납부하는 면허세는 단순히 ‘사업을 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대가만은 아니며, 지자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주시, 한반도 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 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나주시는 지난 4일 오전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한반도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제작 및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20~40대 젊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총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여 동강면 곡천리 산 386-5 일원에 지상 6층, 면적 약 2200㎡ 규모로 조성될 전망대는 2025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세력"과 악수했다,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만나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여야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악수한 것은 장 대표가 지난달 26일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때로부터 13일 만이며, 정 대표가 지난달 2일 취임 일성으로 '내란 세력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때로부터는 37일 만이다.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10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 어르신 비대면 스마트 경로당 호응
5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원격화상 비대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관내 11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 및 노인회관에 원격화상 소통 서비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원격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 지역 특성상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