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다시, 안동 ON’ 축제로 산불 피해를 딛고 희망과 활기를 되찾는다. 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선거운동 마지막 날 제주를 찾아 4·3 평화공원을 참배하며 “제주 4·3은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일어난 아픔이고,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이 많은 민족적 비극, 건국의 비극”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유족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고, 희생자들의 넋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켜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검은 양복과 넥타이를 착용한 김 후보는 우산 없이 위령탑을 참배하며,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배지를 달고 있었다.
김만식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불교에서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꽃’으로, 고통과 번뇌를 딛고 피어나는 깨달음의 상징이다. 《연화》 展 -구도적 예술가 는 이 같은 연꽃의
장애를 넘어 하나 되는 퍽의 함성장애를 딛고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격렬한 승부, 그것이 바로 파라 아이스하키다. 흔히 '장애인 아이
국내은행이 올해 1분기 6조9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해
22시간전
산청군은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와 MBC 주최, 롯데카드 후원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4박 5일간 ‘경기 재도전학교’ 1기 합숙 교육을 진행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경기 재도전
대형 산불 피해로 위축된 안동시가 잇따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와 지역 유망 선수들의 선전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테니스, 축구, 육상 등 다양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지난 5월 23일 청주시 메리다 컨벤션에서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 박종구 충북축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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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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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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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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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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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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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전담 추진단 신설... 첨단산업 유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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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 말 기업 입주를 앞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계양테크노밸리 기업 입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사업추진단은 투자 의향 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상력 강화, 입주 대비 교통대책 마련,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시는 지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산단 내 취득세를 25% 추가 감면하는 내용의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고 고용보조금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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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 기계 40년 생산 설비 외길 세진분체기계
함평축협에 국내 첫 생산라인 준공 ‘주목’ 품질 정평…120여 곳 설치, 4개국 수출도 전국의 축협과 낙우회․한우협회 등 일선 축산단체가 TMR 사료공장을 속속 건립하는 가운데 지난 40년 동안 관련기계를 꾸준히 생산하여 공급한 전문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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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AMD와 차세대 게임 경험 위한 다년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콘솔, PC, 휴대용 기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차세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MD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은 향상된 시각 품질, AI 기반 몰입형 게임플레이, 플레이어의 기존 Xbox 게임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그래픽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플레이어 중심의 게임 환경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Xbox와 AMD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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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도서관 문화행사와 책맹탈출클럽' 성황리 마무리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이 '도서관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17일 오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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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 30명에 장학금 전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의 희생과 국제적 연대의 정신을 기리며 후손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웰스뱅크 최성현 법인장이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해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와 미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6·25전쟁에 병력을 파병한 소중한 우방국”이라며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