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삼면이 바다, 북쪽은 휴전선으로 가로막힌 지경학적으로는 ‘경제적 섬’이다. 지난 1월 한중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제안한 ‘서울-평양-베이징 고속철도’구상은 오랜 고립을 타파할 이재명정부의 담대한 선언이다. 현재 이 구상은 막대한 비용과 북한 리스크 등으로 답보 상태이다. 이 사업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다 함께 번영하는 ‘동북아 단일 경제권’을 형성할 핵심 열쇠이다.문제는 우리 제주도이다. 여기서 철도를 통해 북한을 거쳐 만주-시베리아를 넘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리시아 철도 길에 민선 9기
충남 서산 대산항이 동북아 해양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와 서산시는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10만 톤급 초대형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가 지난 25일 중국 천진을 출발해 27일 서산 대산항에 기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서 출항했으나, 외국에서 출발한 대형 국제 크루즈선이 대산항을 기항지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기항이 성사된 배경에는 도와 서산시의 노력 뿐만 아니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국립평
3주전
정부가 공공기관 기능 개편 TF에서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를 통합해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겠다는 통합안을 밝힌 것에 대해 해당 항만공사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4개 항만공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중복 비용 제거라는 잘못된 명분만 내세운 탁상공론"이라며, "각 항만이 수십 년간 축적해온 고유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순식간에 말살시키는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항만공사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초법적 발상으로 동북아 물류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
미국 해양경비대 소속 국가안보함급 함정인 '미젯함'이 지난 9일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한 가운데, 제주 평화단체들이 미젯함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다.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일상저항행동, 강정친구들는 10일 성명을 내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 해경함 미젯함의 즉각적인 철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미국 본토 연안 경비를 주 임무로 하는 미 해안경비대 경비함이 제주에 들어온 것은 2019년 버솔프함 이후 두 번째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엄중한 사태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제주신항을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관리항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지난 3월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렸던 ‘제주항 미래전략 토론회’에서 종합된 의견이다.해양수산부는 당시 토론회에서 제주신항 건설 국비 지원을 조건으로 제주항 관리권의 정부 이양을 요구했다. 제주항을 국가항으로 전환해야 국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고 전국 항만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 관리·운영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현재 제주항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돼 있다.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지방해양항만청의 국가 사무가 제주도로 이관되면서 국가관
2일전
내년 인천항 크루즈 입항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131항차로 인천항 개항 이래 크루즈 입항 최대 항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3년 95항차 입항을 기록한 이후 올 연말까지 118항차 입항이 예상돼 크루즈 입항이 최대 항차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에는 크루즈 여행의 기·종착지 역할을 하는 모항 항차가 18항차로 예상돼 올해 11항차 대비 약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인천항이 단순 기항지를 넘어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만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인천항만공사는 급격한 크루즈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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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자원주권 확보 위해 인니 BNSI 투자 가속화
에코프로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2단계 투자인 IGIP내 ‘BNSI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주주로 참여한다. BNSI는 전기차 2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니켈 9만톤 규모의 제련소로 꾸려진다.에코프로그룹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1단계 투자에 이어 2단계투자인 IGIP 내 ‘BNSI 제련소’프로젝트에 대주주로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에 건설 중인‘BNSI 제련소’는 인도네시아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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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괴산군
◇4급△행정복지국장 조태승◇5급△농업기술센터소장 강문민 △미래전략과장 우익원 △정원산림과장 조준희 △행정과장 이현주 △농업정책과장 손기철 △농식품유통과장 노경희 △안전정책과장 김청일 △건설교통과장 신인섭 △연풍면장 조영옥 △청천면장 원영성 △청안면장 최순남 △문화관광과장 안희숙 △도시건축과장 권오상 △기술지원과장 이병애 △수도사업소장 현민호 △시설관리사업소장 박성남 △소수면장 권혁준 △의회사무과 임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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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총 72일…3일 이상 연휴 총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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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WC 32강 진출 실패 졸전' 홍명보, 자진 사퇴..."국민 여러분께 죄송"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홍 감독은 한국시간 29일 새벽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는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이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런데 이어지는 말은 의외였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제게 결코 쉬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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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없는 한우농가, 전남 ‘대체인력 지원’ 눈길 연간 최대 10일 지원…노동 공백 줄이고 삶의 질 높여 한우농가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휴일 없이 축사를 지켜야 하는 농가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농가는 흔히 ‘365일 출근하는 직업’으로 불린다. 소는 명절도, 주말도 없이 매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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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영남이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 태동지’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 영남이 이제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의 태동지’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영남권을 차세대 첨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