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까지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은 유아 및 초등학생 329명을 대상으로 사회, 역사, 음악 등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열린다.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강좌는 오송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서원 ‘파랑새를 찾아라’, 신율봉 ‘영어그림책 퐁당 빠져보기’를, 강내 ‘폐북, 다시 태어나요’, 옥산
책 만 권을 한꺼번에 펼친 바다가기슭의 파란까지 덮어버렸으니일몰 이후에나 대출된다는 밤바다는평생을 새겨도 독해 버거운비장의 어둠일까, 이 도서관의 장서려니갈피나 지피려고 주경야독한다는어부들의 말이 비로소 실감이 난다일생을 기대 읽는 창窓이야시인의 일과처럼 갈짓자 행보지만알다가도 모를
부산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부산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는 150개국, 1천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2026년 8월 ‘세계도서관정보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한국도서관협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7월 18일 이사회에서 ‘제90회 WLIC’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을 공식 선정했다고 밝혔다.WLIC는 도서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도서관의 국제기구인 IFLA가 주관한다. 매년 전 세계 3000여 명의 도
부산시가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은 150개국, 1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000여 명의 국립·
충북 옥천군 이원중학교는 지난 22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하고 꿈을 키우도록 돕고자 기획됐다.이날 체험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역 최초 분관이자 국내 최초 정책도서관으로 꼽히는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시의 대형서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학생들은 도서관의 웅장한 공간 디자인과 아름다운 주변 자연 풍경을 즐기고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며 문화와 지식을 만날 수
전라남도교육청은 17~18일 영암군·목포시 일원에서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 연수’를 열고,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연수는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 및 지역청 소속 도서관의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연과 체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강연은 ▲ 행사 홍보 전략 및 방법 ▲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 환경보호 천연세제 만들기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꿈바당 야외도서관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라도서관과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한 복합형 북 버스킹 행사다.도서관의 개방성과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여름밤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공연은 △인형극 극장 △그림책 극장 △북 버스킹 공연 △시네마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자연 속에서의 치유‧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여름철 수요가 높은 유아용 냉감 침구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 냉감 패드와 매트 11종을 대상으로 냉감 성능, 안전성, 표시 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노닐페놀과 pH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31일 밝혔다.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은 바닥 면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머미쿨쿨 ‘머미쿨쿨쿨매트’는 매트 테두리 부위의 pH가 기준을 초과해 사용 전 세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데하이드, 아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오픈소스 개발자 플랫폼인 깃허브는 코딩 AI 툴인 깃허브 코파일럿이 사용자수가 지난 분기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이전 분기 대비 5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고객 수가 전분기 대비 75% 증가했고 플랫폼 내 AI 프로젝트 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코드 리뷰 에이전트 활용이 보다 확대되며 매월 수백만 건 코드 리뷰를 수
신한은행은 3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부산시에서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아르케’를 선보인다.강남점 9층에 입점한 아르케 브랜드는 북유럽 감성을 담은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만대를 돌파한 고품질 탄산수 제조기다. 대표 제품은 카보네이터3, 카보네이터 프로 등이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