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 주민들의 숙원인 ‘구루미길 보행데크 설치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중구는 울산시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며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재원 마련에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루미길 보행데크 설치는 신삼호교 공영주차장에서 척과교에 이르는 1.2㎞ 구간이 대상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6월 다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구의회 간담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당시 주민들은 보행 전용 데크 설치를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는데, 참여 인원은 9318명으
서귀포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오는 10월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야외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인 1조로 총 3개 팀을 구성, 점검할 예정이며, 숲길 데크 노후화 진행 상태 및 미끄럼 위험 구간 산정, 숲길 내 위험목 현황, 안전 로프 및 야자매트 등 신규 설치 구간 파악, 야영장 소화기, 전기시설 등이다.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상태가 불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교체,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야외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알유케이가 ‘금속덱’ 제품으로 조달청 혁신제품 기업에 새롭게 합류했다.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은 9월 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날 ㈜알유케이는 조달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직접 전달받았다.㈜알유케이는 알루미늄 데크와 알루미늄 그레이팅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9년 11월 창업 이후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현장 설치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특히 알루미늄 데크 분야에서만 5건의 기술 특허를 포함해 업계 최다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회사는 2020년 2월 조달청 벤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개월 만에 경북도청 신도시 명소로 꼽히는 천년숲 황톳길로 돌아왔다. 암투병 중인 이 지사는 최근 경북도청 뒤편 검무산 등산까지 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황토를 듬뿍 채우고 미끄러운 경사 구간에는 데크 계단도 설치하는 등 천년숲 황톳길이 새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29일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일부 직원들과 언론인 등과 함께 맨발걷기에 나선 것이다.이 지사는 1시간 30분여의 걷기 동안 황톳길 맨발걷기로 암을 이기고 있다는 두 사람이나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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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데크길이 울창한 숲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다. 데크 아래 풀들은 여기저기 물에 잠겨있다. 말 그대로 습지다. 독특한 습지 데크길로 30여분 걸어 생태연못에 닿으면 습지 묘미의 절정에 이른다.제69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7일 고창 운곡습지에서 열렸다. 41명이 함께 걸었다.운곡습지는 세계 최다에다, 세계 최고 밀집도를 자랑하는 고창 고인돌군과 인접해 있다. 고창에는 1,500기 이상의 고인돌이 산재해 있는데, 이중 447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돼 있다.고인돌박물관에서 먼저 20여분간 해설
조선·플랜트 전문 기업 한화오션이 중단됐던 해상구조물 생산 작업을 재개한다.한화오션은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 4일 발생한 중대재해에 따른 일부 작업 중단에 대해, 작업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산 재개일은 지난 9월 19일이다.중단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호선의 데크 상부 가장자리 및 건조 중인 호선에 설치된 윈치의 로드 테스트 작업 일체다. 작업 중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에 따라 이뤄졌으며, 공문 접수 이후 회사가 생산 재개를 결정한 것이다.해당 생산중단 분
창원시 진해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진해루 해변 공연무대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제의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바다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이면에는 여전히 열악한 관람 환경과 부족한 편의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공연장은 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무대 옆에는 출연자와 행사 준비 관계자를 위한 임시 천막이 마련된다. 그러나 정작 시민들을 위한 관람석 편의시설은 사실상 전무하다.특히 관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16일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측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교 측은 조속한 스탠드 데크 설치를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운동장 스탠드 바닥 데크가 절반만 설치돼 있어 학생안전에 위험 요소가 된다”며 “나머지에 대한 스탠드 바닥 데크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시설 개선 사안인 만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검토
부산 동구는 지역 명소인 ‘168 더 데크’에서 열린 특별 야외 영화 상영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168 더 데크’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인 ‘동네방네비프’와 협력해 「168 더 데크 × 동네방네비프」를 개최했다.첫째 날에는 음악영화 ‘블루 자이언트’가 상영됐다. 사전공연으로 ‘허밍프로젝트’ 밴드의 재즈와 보컬이 어우러진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모그 음악감독이 무대에 올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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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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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황금라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기대감 쏠려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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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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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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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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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수놓은 ‘영주 원도심 야행’…달빛 아래 골목에 600여 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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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영주 원도심이 달빛과 사람들로 물들었다.영주시는 4일과 5일 열린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야행은 총 8회로 구성돼 회차별 30명 정원이 모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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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45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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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공정한 신임 대표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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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군위군은 10월 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맞이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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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출향인과 소통의 장 마련
김만식 기자 = 예천군은 5일, 군청에서 출향인 소통 간담회를 열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