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지난 29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으로 학생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내용이다.교육부는 신청 대학 105개교 가운데 최종 92개교를 선정했다
충북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도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보면 충청권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다.충청권 의대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99명에서 올해 756명으로 89.4% 급증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엔 401명으로 올해보다 47%(355명
제주대학교는 지난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대입전형 개선과 고교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대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해마다 교육부로부터 관련 예산을 지원받는다.제주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약 2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올해 역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내달 2일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세종진학지도협의회 수석 대표이자 아름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인 손남섭 교사가 강사로 나서 다년간 진학지도의 경험을 토대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희망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4~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 지역 전문대학 등 92개 대학은 박람회에서 대입 설명회, 대학별 상담 공간 등을 운영한다.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새로 개편된 대입제도를 알리고자 ‘2028 대입전형 설계 지원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현재 고1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입설명회’는 UECO 1~3층 회의실 7곳에서 각 대학의 입시 특징을 중심으로 입
인천대학교는 5월 29일 교육부 주관 2025~2026년‘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기본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인천대학교는 2015년 첫 선정 이후 총 10회,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해당 사업비 누적액은 이번 사업비까지 포함하면 총 60억여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전형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여 대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제고하여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영남대학교가 교육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
경찰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사건을 특검에 인계하기로 했다.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3일 체포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특검에 넘겨서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고 답했다.지난 19일 내란 특검 측으로부터 경찰 특별수사단이 수사하는 사건 기록에 대한 인계 요청 공문을 접수했고, 오는 26일까지 인계를 완료할 계획이다.경찰 수사관 31명도 26일부터 특검으로 출근해 수사를 이어간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반년 넘게 가동된 특별수사단은 사실상 해산하고 본래 업무에 복
만학도가 응시생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응시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10대의 응시가 매년 늘어나면서 검정고시를 치르는 10대 비율이 지원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실시한 검정고시 지원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의 경우 10대 지원자는 2022년 지원자 86명 중 43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2023년엔 지원자 106명 중 50.94%인 54명이 10대였다. 지난해에도 10대 지원자는 113명 중 50명이
24일 충북지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오후부터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후 그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는 25일까지 이어지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미
김영환 충북지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 송장수 참전유공자 자택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100세를 맞은 참전유공자 송장수씨는 1953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공병으로 강원도 홍천, 춘천 등지의 전투에 참여,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김 지사는 “조국의 독립과 6·25전쟁을 겪으시며 치열한 한 세기를 살아오신 참전용사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