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비의 기쁨도 잠시, 그 후로는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다.심각한 가뭄으로 파종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 제주시 구좌읍 지역 농가들은 어제 온종일 하늘만 쳐다봤다.새벽 시간, 극한의 폭염으로 타들어 가던 메마른 대지에 한 달여 만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미미했다. 밤사이 한 차례 비가 예보됐으나, 낮부터 10일 아침 사이 강수량은 '0'이었다.기상청 누리집의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가뭄으로 당근 파종 작업에 차질을 빚던 구좌읍 지역에도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중산간
저수조 기반시설 부족으로 여름철 당근 파종기마다 가뭄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당근 주산지인 구좌읍지역에서 농업용 물탱크로 사용하는 저수조는 모두 42개소다.그런데 구좌읍지역 대다수의 저수조는 20년 전 설치돼 노후화됐고, 42개소 중 19개소는 용량이 100톤에 머물고 있다.이로 인해 농업용 지하수관정 51공에서 물을 뽑아내도 저수조 시설과 담수율 부족으로 당근밭마다 원활한 용수 공급을 하지 못하고 수압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제주시지역 농업용 저수조는 총 449개소이지만 150톤 이하 소규모
제주시 구좌읍사무소는 최근 지속되는 무강우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당근 파종기를 맞아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용물백 농업용수 급수지원’준비에 돌입했다.현재 관내에 당근 파종을 앞두고 긴 무강우 상태가 이어지며 토양 건조가 심화되고 있다. 당근은 발아기 정밀한 수분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파종 직후 적시 용수 공급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구좌읍에서는 지역 내 농업용수 급수탑 54개소를 점검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양수장비 대여를 시작했다.또한, 향후 농업용수 공급우려에 따른 대
당근 파종 시기를 맞아 가뭄이 확산된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힘을 보탰다.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는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좌읍 당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일 김녕리에서 급수 지원반 발대식을 연다.회원 15명은 이날부터 자신의 화물차에 물탱크를 싣고 구좌읍 당근밭을 찾아가서 물을 지원한다. 급수 지원에 필요한 화물차 15대와 인력 20명은 농촌지도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이석근 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도하는 급수지원반은 8월 6일부터 가뭄 비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가
최근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당근 파종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제주 농업이 연중 기후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장마철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밭 지면 온도는 53도까지 치솟았다. 농민들은 하루 수십 차례씩 물을 실어 나르며 파종을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이번 가뭄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재해가 사계절 내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1일 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농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심각한 가뭄으로 곳곳에서 밭작물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처럼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서는 당근 파종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주 찔끔 내린 비 이후 파종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메마른 토양 탓에 농가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더덕 농경지 등에서는 고사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가뭄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제주지역에 대지를 흠뻑 적시는 비가 내렸다. 한 달 넘게 이어진 심각한 가뭄으로 곳곳에서 밭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내린 반가운 ‘단비’다.제주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낮까지 제주시 동부와 서귀포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의 강수량 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귀포시의 강수량은 35.2mm를 기록했다. 이어 한남 23.0mm, 표선 22.0mm, 가시리 21.5mm, 남원 18.0mm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당근 파종시
극한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 달째 비를 애타게 기다려온 제주도 농민들이 9일 예보된 비 소식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7월 장마철에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데다 기록적인 불볕더위까지 이어지면서 농경지를 중심으로 심각한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은 당근 파종철을 맞았지만 한 달째 강수량이 거의 없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비가 내리지 않아 파종조차 하지 못하는 농가가 있는가 하면, 파종을 마친 농경지에서도 불볕더위로 싹이 제대로 트지 않는 등 발아 실패 피해가 우려되고 있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는 20~23일 농심천심 스쿨팜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당근, 바질, 상추, 오이 등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학부모
중부뉴스통신 =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수 부족과 폭염으로 제주 밭작물의 토양수분이 ‘부족’·‘매우 부족’ 단계까지 떨어졌다.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은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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