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주머니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아이 낳기 좋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복주머니에는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 110만원이 담겨 매포읍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 7개 기업과 매포읍 이장협의회,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지준길 단양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매화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제초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공원 주변과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제초 및 청결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산책로 곳곳의 노후·파손된 시설물을 점검하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김기학 위원장은 “주민의 손으로 우리 동네를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물했다.매포읍 청년회는 지난 28일 지역내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원주 오크밸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참가 어린이들은 오크밸리 아트뮤지엄 관람을 비롯해 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충북 단양군 단양읍 전입자 등 28명이 지난 28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돗물 정수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물이 정수돼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특히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물 절약의 필요성과 올바른 물 사용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돗물의 안전성
㈜범우피씨가 지난 27일 단양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병근 부사장과 김기동 본부장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범우피씨는 2022년 매포읍 우덕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16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성환 대표
오랜 세월을 넘어 고구려의 혼이 단양의 가을바람을 타고 되살아난다.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4일 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바쁜 일정으로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 장병들이 보다 간편하게 주소 이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전입 장병 장려금 30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전입 혜택과 단양군의 인구 시책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매포읍은 지난해부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지역 기업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충북 단양경찰서는 2027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사는 단양읍 별곡리 현 청사 뒤편 141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이다.신청사가 완공되면 현 청사는 철거하고,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경찰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경찰서는 충주댐 건설로 옛 청사가 수몰되면서 1985년 9월부터 현재의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다./단양 이준희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KOICA의 ODA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기술원 ATEC에서의 이론 강의와 함께, 함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밀양·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남의 선도농가 등에서 현장 견학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실무 중
통영시 ‘북신만 해상산책로’가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됐다.지난 2009년 육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길이 68.6m, 폭 3m의 북신만 해상산책로는 바다 위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사랑받아 왔지만, 오랜 사용으로 목재 데크와 난간이 부식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데크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난간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알루미늄 데크는 염분에 강하고 뒤틀림이 적어 유지보수가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다.또한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관조명을 추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약 2,200여개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KC인증, 해외규격, 친환경·소재 관련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의 인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인증 전문기관과의 현장 협력 네
통영시는 지난 4일 도청에서 경남도와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경상남도 및 시군 합동 홍보는 연말에 기부가 집중된다는 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홍보는 경상남도청 이외에도 경남 도내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을 선택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통영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시금치국수 밀키트를 추가로 즉시 증정하는
합천군 삼가면은 지난 4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의 역량 및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농산부산물 파쇄기 활용처리 △화목보일러 재 안전처리 등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감시원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을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동참하게끔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