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박형범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RAMP융합연구단 이성호 박사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탄소섬유의 제조공정에 따른 이방적 계면 물성을 규명하였으며, 전산 역학을 통해 이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하였다. 본 연구팀은 실제 표면 지형을 반영하는 탄소섬유 표면의 원자힘 현미경 이미지를 유한요소 시뮬레이션에 직접 도입하여, 섬유에 대해 종방향, 횡방향 및 수직 방향에서의 계면 거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의 김철홍 교수가 세계 의생명공학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인 국제 의생명공학아카데미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임기 제한이 없는 종신 자
바닷물을 빠르게 식수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포스텍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미래기계기술 프론티어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히긴스 윌슨 박사 연구팀이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바닷물을 더 빠르게 식수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커뮤니케이션즈 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담수화 기술은 인류가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 영재교육’에 제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231명의 학생 중 제주지역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오전에 공경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의 특강 ‘착용형 로봇과 기초수학’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다.오후에는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와 ‘카이누리
한국과학기술원은 자체 연구성과가 국내 로봇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30일 밝혔다.KAIST 기계공학과 연구진이 배출한 디든로보틱스는 철제 벽면과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승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주력 모델인 사족보행 로봇 ‘DIDEN 30’은 자율주행 기능과 자석 발 구조를 갖춰 선박 내부와 같은 고위험·협소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선박 건조 과정에서 난도가 높은 ‘론지 극복 테스트’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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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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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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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서 밀리지 않는 중국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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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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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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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을 도입,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AI On은 챗GPT, 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직원이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사이트 내 400여개 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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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네이티브엣지, ‘엣지 가상화’ 전략으로 엣지 AI 시장 공략 박차”
“2027년까지 전체 데이터의 60%가 엣지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엣지 AI의 막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수천수만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를 원격지에 배포하고 관리하는 것은 기업에게 거대한 장벽이었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엣지 운영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탄생했다”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네이티브엣지 솔루션을 담당하는 권기용 이사는 델이 하드웨어 중심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전환하는 핵심에 ‘네이티브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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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실드'가 안된다 … 120개 고객사 정보도 유출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인공지능 석학으로 손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기존의 거대언어모델은 5년 이내에 구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인 27일 그는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텍스트 기반 학습만으론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에 도달할 수 없으며, 감각 입력을 통한 세계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얀 르쿤 교수는 ‘AI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미국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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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의 로드 다큐멘터리] 와랑와랑 원정대의 끝자락에서 얻은 확신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길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 글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서명숙의 놀멍 쉬멍 걸으멍 - 길 위에서 전하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제주올레 공식 블로그에 연재 중이다. 는 길 위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을 나누고 모두가 길 위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녀의 소망을 '서명숙의 로드 다큐멘터리' 타이틀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다시 쓰는 올레길 편지#와랑와랑 원정대의 해단식은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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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축·특산물 한자리에 '2025 왔니껴안동장터' 서울광장서 개막, 시민들 '북적'
경북 안동의 청정 농·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2025 왔니껴안동장터'가 27일 서울광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날 서울광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개장과 동시에 마련된 안동 농·축·특산물 부스를 둘러보며 품질 좋은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활발한 직거래 현장을 만들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안동 사과와 안동 한우, 백진주쌀, 안동 간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안동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