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고 있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제주시는 지난 29일 환경 부서 소속 공무직 A씨를 수억원 대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제주시지역 편의점과 마트 등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를 상대로 판매 대금을 받은 후 결제를 취소한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시는 이달 초 종량제 봉투를 구매한 편의점이 현금영수증 재발급을 요청,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응에 즉각 나선 가운데 육동한 시장이 신속 복구와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 전
사천시의회가 남강댐 대규모 방류로 촉발된 해양오염과 어업피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사천시의회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강댐 방류로 사천시민이 깊은 고통을
대구 화원 설화명곡역과 고령군 대가야읍을 잇는 임시 전세버스가 운행된 지 두 달 가까이 됐지만, 군민들의 체감 불편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질적 불편 해소와 지역 교통망 재정비 등 근본적인 대안없이는 ‘한시적 처방’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농어촌버스 606번 노
김해시의회가 최근 대만 여객기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아찔한 근접 비행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서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공항 항공안전 구조개선·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온이 높아질 때, 신체 활동을 격렬히 했을 때, 긴장했을 때,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우리 몸에서는 땀이 나온다. 신체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 분비가 일어난다. 분비된 땀은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차갑게 해 체온을 떨어뜨린다. 땀은 이
23년 전 김해 돗대산 참사를 연상시키는 사고가 최근 김해공항에서 발생하면서 안전 위협을 받는 김해시민들 걱정이 커지고 있다.지난 6월 25일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가 오후 6시 50분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정상적인 선회 경로인 남해고속도로 남측 비행을 벗어나 돗대산 인근을 아찔하게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8일, 당내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산재예방T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다. TF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의 의원들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국회 환노위 활동을 통해 조선
동아제약이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동아제약은 좁쌀여드름의 근본 원인 치료를 주제로 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세안과 관리에도 반복되는 좁쌀여드름을 보여주며, 애크린 겔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가 각질 제거와 여드름균 증식 억제에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광고는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광고 모델로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 역을 맡은 신예 배우 최희진이 출연했다. 영상은 TV와 디지털, 극장 등
동아제약은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의 신규 광고를 18일부터 온에어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피부 관리로도 반복되는 좁쌀여드름의 문제를 짚으며, 근본 원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광고는 깨끗한 세안과 꾸준한 관리를 해도 계속 생기는 좁쌀여드름을 보여주며, “단순 관리로는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주성분 살리실산 2%의 각질 제거 및 여드름균 억제 효능을 소개하며,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이라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광고에는 최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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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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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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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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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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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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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날씨]오락가락 날씨에 제주는 ‘삼중고’…폭염에 이어 소나기에 강풍까지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4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기온과 습도가 함께 상승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구좌 32.3도, 제주시 31.9도, 성산 29.0도, 한림 28.6도, 서귀포 28.9도, 고산 27.8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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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케이블카 등 관광인프라 유치 필요
제주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한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국립공원처럼 중요한 보호 지위가 새로운 시도를 막는 이유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최근 중앙 사회단체 차원에서도 한라산 산악열차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어르신이나 걷기 어려운 사람들도 한라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는 단지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 관광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다. 전국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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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보울 시리즈' 〈삼산스럽게〉 8월 3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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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이달 30일 ‘트라이보울 시리즈 ’의 두 번째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삼산의 공연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EP 앨범 수록곡 ‘줄줄줄 팍팍팍’을 비롯해, ‘모르겠어’, ‘풍년의 어른’ 등 일상적인 소재로 유머와 현실감이 공존하는 가사에 자작곡들로 연주된다.공연 ‘삼산스럽게’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묘한 감성에서 출발한다. 진지함과 장난기, 해학 을 넘나드는 삼산의 음악은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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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제주 공공기관 수장 연쇄 교체 수순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내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순차적으로 교체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대학교 복귀를 위해 사직하면서, 새로운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와, 제주출신 정부기관 전문가 등이 벌써부터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재단 △한의약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