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이같은 입장문을 냈다. 박 지사는 "탄핵 찬반으로 인한 국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 파면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박 지사는 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탄핵 찬반으로 국론 분열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박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이상봉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김광수 교육감과 교육 가족,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서귀포시 서부선거구 교육의원 정이운입니다.제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금 여·야 정치권은 국론 분열 상황을 추스르고 갈등을 넘어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교육은 학생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로 항상 존중받아야 하며 도교육청은 교원들이 교
한국기자협회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과 관련,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고 규정했다. 기자협회는 성명을 내 “시민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향한 연대와 응원을 기억한다”며 “정치권을 포함한 우리 사회는 헌재 선고를 계기로 헌정 질서와 국가 정상화 회복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재판관 전원 일치의 파면 선고는 비상계엄 선포 122일, 탄핵소추 111일, 변론 종결 38일, 윤석열의 임기 시작 1060일 만에 나온 결론”이라며 “이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작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직후, 위기에 처한 국정을 안정적으로 균형있게 이끌어가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은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한 현안 중 하나였습니다.당시 저는, 위험 수위에 도달한 국론 분열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사안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하고자 하였습니다. 헌법과 법률이 미처 정해놓지 못한 사항은 헌정사의 전례를 참고하여 현명한 선인들의 판단을 따르고자 하였고, 그마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국민의 대표인 여야가 대한민국의 분
김종훈 동구청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판결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행위에 대한 엄격하고 신중한 헌법적 해석의 결과이자 국민 다수의 분노를 반영한 상식적인 판결이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간부터 정부와 정치권은 계엄 이후 4개월간 지속된 혼란과 국론 분열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 승복하고 극한 대립을 지양하며 진실을 호도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초당적 협력과 범정부적 대응을 통해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민생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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