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땅끝마을…호미반도 관광벨트와 연계 기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에 위치한 ‘한반도 동쪽 땅끝마을’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해당 지역을 관광지...
지난 22일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은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에는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대상 가구는 각종 옷가지와 폐품들을 집안에 쌓아두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사랑나눔봉사단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대청소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사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여건 개선을
포항남부소방서는 구룡포119안전센터와 해양경찰 합동으로 25~29일 3일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수협 제빙 냉동공장 앞에서 합동 화재진압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이번 훈련은 연안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및 연안 시설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초기 대응 및 진압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3일간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이번 훈련에는 구룡포119안전센터장 정의달 소방경을 포함한 소방대원 25명과 구룡포파출소장 엄신영 경감을 비롯한 해경 대원 25
구룡포읍 눌태리에 건립되는 포항시 추모공원 진입로가 3곳으로 늘어나며, 장사시설과 더불어 공원구역 조성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포항시는 국도 31호에서 장사시설과 바로 연결되는 주진입로와 예정지 북동편을 잇는 후면도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에 더해 주민 친화적인 구룡포읍 도심-후동리-예정지를 잇는 추가 진입로를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후동리 노선은 구룡포읍 주민들의 민원을 참작한 추가노선으로 읍민들의 추모공원 접근성 강화 뿐만 아니라 향후 구룡포읍 일대 종합 관광단지화에 대비한 미래형 도로이며 상생의 도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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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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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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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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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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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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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수돗물 이물질 사고, 세번째는 절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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