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키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을 출범, 발대식을 했다.혁신추진단은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의 새 비젼 아래,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관세청의 역할이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됨에 따라 세 중심에서 관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 마련을 위함이다.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과제·현안과제를 신속히 도출할 예정이다.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장에서
한남대학교가 이명구 관세청장을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무역안보와 관세청의 역할’을 주제로 무역물류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청장은 전 세계의 이슈로 떠오른 미국발 관세전쟁의 쟁점과 관세행정 대응체계, 실질적인 주요 사례 등을 공유했다.또 마약 밀수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와 해외직구를 악용한 민생범죄, 불법외환거래, 전략물자 유출 등에 대한 사례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무역물류학과 이제현 학과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정 등 쟁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으며,
관세청은 10월 24일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개최했다.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관세청의 우회수출 통계 관리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중국·대베트남 수입규제 강화로 우회수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관세청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통계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은 21일
관세청이 겨울철 생활 밀접품목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은 관세청의 국민의 일상을 해하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해 출범한 ‘초국가범죄 척결 전담조직’ 활동이다. 단속 대상은 △난방용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가 집중된 연말 해외직구 물품이다. 이들 제품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여부, 신체 유해성분 검출 여부,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겨울용품은 온열기구·전기손난로 등의 난방용품과 스노보드·헬멧 등의 동절기 스포츠용품, 조명기구·완구
서울본부세관은 10일 제62대 김용식 서울본부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용식 세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청사 내 전 부서를 둘러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회’에 참여했다.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세청의 비전인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에 맞춰 관세행정에 AI를 접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관이 될 것”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수도 세관으로서 관세행정의 현장 애로 해소 및 적정한 지원을
관세청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와 서승재·김원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 랭킹 1위에 오른 세계 정상급 선수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관세청은 강력한 스매시, 철벽수비, 빠른 스피드의 이미지가 관세청과 잘 어울린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세계 1위’라는 상징성은 인공지능을 통해 혁신적 관세행정을 선도하는 관세청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홍보대사 위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 연수회를 갖는다. 인재원은 마다가스카르, 말련, 몰도바, 몽골, 부탄, 스리랑카, 알제리, 중국, 파키스탄 등 9개국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1~27일까지 제31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훈련센터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3~4회씩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외직구 화장품에서 유해 중금속인 니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이섀도 1건에서 니켈이 국내 허용 기준 35 μg/g을 약 1.48배 초과하는 52 μg/g 검출됐다. 니켈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만성 피부염 또는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고, 해당 상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의 통관 차단 등 필요한 조
관세청은 2025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025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는 명예긍지 / 변화혁신 / 소통협력 / 책임헌신 등이다.관세인에 선정된 서울세관 김호연 주무관은 미국 통상정책 강화로 미국 수출길이 막히자 한국을 대체시장으로 선정하고 중국산 저가 플랜지, 액세서리 등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국내 유통한 3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이날 2500억원대 환치기, 시가 100억원대 마약적발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유공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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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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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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