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는 국민을 위한 것인가, 국민을 막기 위한 것인가시사뉴스 이용만 칼럼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과 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공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국민이 마주하는 행정은 때때로 법의 취지보다 절차와 형식에 매몰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국민은 특혜를 원하지 않는다. 다만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을
= 이철규 논설위원] 투자에서 투기로, 투기에서 시기와 질투로한국 주식시장이 광기와 공포 사이를 질주하고 있다. 오를 때는 기업의 미래가 끝없이 밝을 것처럼 달려들고, 떨어질 때는 산업 전체가 무너질 것처럼 내던진다. 어제의 확신은 오늘의 공포로 바뀌고, 때로는 자신이 본 손실보다 남이 번 돈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주식투자가 자산의 가치를 판단하는 행위에서 가격의 방향을 맞히는 게임으로 변하면 투자자는 기업보다 다른 투자자의 표정을 먼저 살핀다. “이 기업이 앞으로 얼마를 벌 것인가”보다 “누가 먼저
정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국 농지 195만4000㏊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명분은 농지 투기 근절과 경자유전 원칙 회복이다. 취지 자체를 부정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정책은 명분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지금 농촌 현장에서는 투기꾼보다 성실한 농민과 청년농업인이 먼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청년농업인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농지 소유보다 안정적인 임대차 시장이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지는 빌려서 시작해야 하는 생산 기반이다. 그런데 정부가 처분명령과 불법 임대차 단속을 앞세우자 땅 주인들은
경제의 쏠림 현상 이대로 둘 것인가-김정규/칼럼리스트이렇게 서민들은 오랜시간을 고통스럽고 애타는 시간을 보내는데도 정작 정치꾼들은 알량한 이념과 편가르기 싸움에 아까운 시간을 다 허비하더니 이제는 모두가 단순한 뉴스 거리에만 국정을 집중하고 정작 제일 중요한 침체된 서민경제는 손을 놓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애써 외면 하려고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리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아프고 힘들다는 목소리마저 내지 못할 정도로 빈사상태에 빠진 서민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기를 바
경제의 쏠림 현상 이대로 둘 것인가-김정규/칼럼리스트“코스피 사상 첫 9000 돌파” 연일 뉴스 매체마다 주요 이슈로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경기가 좋거나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정치권 조차도 자화자찬을 할 정도로 관심거리가 되었다. 우리나라 주식 보유인구가 약 1500만명 정도로 경제 인구의 절반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대통령도 취임 일성으로 주가를 언급했을 정도니 주식에 대한 관심은 전 국민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문제는 주가는 계속 오르지만 경기는 어두운 터
“바하마에는 People-to-People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지난 7월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 지역경제개발기관 아독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관
지난 7월 1일, 제10대 경산시의회가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선출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5명과 비례대표 1명, 무소속 1명, 그리고 국민의힘 지역
천년을 이어온 공동체를,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오늘의 행정구역 안에서 어떻게 다시 하나로 엮어낼 것인가.지난 29일 오후 4시께 진주시 동부로 윙스타워 내 우락재
정부가 요양병원 의료혁신의 첫 단추로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무엇을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볼 것인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제1장: 훈민정음과 한글은 같은가?이 영상은 2020년 12월9일자 칼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역사 다큐멘터리입니다.여러분은 ‘한글’과 ‘훈민정음’이 같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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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국경 넘어…‘투게더’로 잇는 영화여행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투게더’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과 자연, 인간을 다루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특정 장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를 일궈 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투게더’는 영화를 통해 모든 관객이 어우러지는 장이 되는 섹션이다. 특히 올해 ‘투게더’ 섹션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의 비율이 높아 독창성과 희소성을 한층 더했다. 개미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의 한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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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인수
두산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2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돈다.웨이퍼는 반도체 칩 생산 토대가 되는 핵심 소재로. 반도체 전공정의 모든 과정은 웨이퍼 표면 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웨이퍼 품질이 반도체 생산 전체 수율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따라서 웨이퍼 제조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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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과일 푸드아트테라피'로 관내 어린이 편식 예방과 정서 안정 도모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의 특화사업인 ‘온마을 편식 예방프로젝트, 과일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온마을 편식 예방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자가 과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1단계 애착 형성 ▲2단계 간접 노출 ▲3단계 소극적 노출 ▲4단계 직접 노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일로 작품을 표현하고 직접 시식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편식 개선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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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폐기물 방치는 무죄, 화재경보기 차단은 유죄…갈린 것은 '인과관계'였다
같은 아파트 화재를 다룬 두 판결이 정반대 결론을 냈다. 한쪽은 관리업체에 책임이 없다 했고, 다른 쪽은 관리업체에 9,850만원을 물렸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지만, 두 판결을 나란히 놓으면 법원이 관리 책임을 어디에서 끊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열쇠는 '인과관계'다.먼저 무죄가 된 사건을 보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났다. 공제조합은 5억8,000여만원을 지급한 뒤 관리업체에 구상금을 청구했다. 근거는 세 가지였다. 가연성 쓰레기를 방치했고,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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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주한미국대사 임기 시작
31일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대사관 미 해병대 경비대원들과 함께 성조기를 게양하며 주한미국대사로서의 임기를 상징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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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선정 예비교원 전 학년 AI 기본교육 이수체계 구축
대구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초등 AI 기본 수행기관에 선정돼, 예비초등교원의 AI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교육과정 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 이번 사업은 국고 2억 5천만 원 규모로 2026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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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이민혜 교수, '美풀브라이트 교수·전문가 장학 프로그램 수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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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이민혜 교수가 2026년 풀브라이트 교수·전문가 장학 프로그램 수혜자로 선정됐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세계적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연구자들의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지원한다. 수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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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발걸음, 우리 땅 독도에 닿다” 대구 북구청소년회관 '부키의 마블-독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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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를 직접 밟으며 가슴 벅찬 여정을 마무리했다.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독도 탐방에는 대구 북구 관내 중·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