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테헤란로 일대 도심 업무지역을 ‘리모델링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철거 없이 기존 건물을 보강하고 최대 30% 증축을 허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도심·서남·강남권 5곳 거점 개발을 본격화한다.시는 23일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테헤란로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명일동 48번지 복합시설 및 공공청사 신축사업,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용산 나진상가 12·13동 개발사업,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개발사업 총 5건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는 신축 개발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