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7일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절차 완료는 지난해 11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1년 만에 도시계획, 환경, 교통, 재해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확정한 결과다.코레일은 내년부터 도로, 공원, 문화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하고, 토지 분양 등 주요 사업을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