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지역 저소득 청년 가구도 농식품바우처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22일 부터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취약계층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전자카드 형태의 지원금을 지급 받아 지정 가맹점에서 국산 채소와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임산부나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에 한정했으나 내년부터는 1992년 이후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한다. 대상 가구에는 식생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1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생애주기별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이번 수상이 저소득층 중심에 머물던 기존 주거복지 정책을 청년·신혼부부·1자녀 가구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공공임대와 금융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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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한남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이주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한남3구역 이주관리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시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남산구릉지에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복잡한 물리적 환경과 다문화․고령층․외국인 세입자 등의 인구구성으로 일반적인 재개발사업장보다 더 복합적이고 위험한 이주 현장이었다.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전하게 이주를 완료한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이주 경험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끝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 사업부터는 지원 대상 및 지원 기간, 지원 품목, 사용 매장이 모두 확대된다. 기존에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34세 이하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확대된다. 바우처 지원 기간은 올해에는 10개월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12개월로 늘어나 지원 가구는 1년 내내 꾸준히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구매 가능
여주시는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저출산 극복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 한 해 적용하던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2자녀 가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 적용으로 종전에는 혜택을 받지 못했던 2자녀 가구도 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폭넓은 가정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이다.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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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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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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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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