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평소 강조해 온 '청렴 행정'이 구호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즉 공직사회의 최고 책임자로서 가족의 경조사에서도 공과...
지난 7월 말 가뭄과 8월 7일 수퍼 페스티벌 개최라는 난제를 안병구 시장을 중심으로 슬기롭게 해결한 밀양시의 대응이 뒤늦게 조명을 받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월 말 ...
지방정부의 공금 집행에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제도적 메스를 들었다.수의계약 한도제 신설로 독점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혜 논란을 벗고 공정한 경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강력하게 개정된 법령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수의계약 남용을 방지하고자 1인 견적 수의계약 체결 건수 및 금액에 제한을 두는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가 다시 설왕설래 한다. 한쪽에서는 거대 종교조직의 정치 개입을 단죄하기 위한 당연한 법 집행이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아흔다섯 살 종교지도자에 대한 가혹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이 사건을 판단하는 자리에 종교적 감정이 먼저 앉아서는 안 된다. 신천지를 인정하느냐 부정하느냐도,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도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지금 법 앞에 서 있는 것은 하나의 종교가 아니라 한 사람의 구체적인 행위이며, 동시에 한 사람
지난 21일 오후 2시 대산읍 웅도항에서 ‘가로림만 서산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선포식’이 열렸다. 푸른 가을 하늘과 넓게 펼쳐진 갯벌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시민,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으로서는 뜻깊은 날이다.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지난 7월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기 때문이다. 서산 최초의 세계유산이다. 가로림만의 가치는 오랜 시간에 걸쳐 확인됐다. 2016년 7월 28일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 12월 31일에는 제1호 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신뢰도를 가름하는 최우선 잣대다. 최근 충남 서산시에서 발생한 광역상수도 파열 사고와 그 수습 과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위기 관리 능력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 5일 낮 12시 22분쯤이었다. 서산시 예천주공 2단지 아파트 앞 사거리 지하에 묻힌 광역상수관로가 갑작스럽게 파열되며 도로 위로 거센 물줄기가 쏟아져 나왔다. 광역상수관 파
농업에서 ‘농약을 줄여야 한다’는 말은 이제 당연한 명제처럼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지역이 빠르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것 자체가 지속가능한 농업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20~40%가 매년 병해충으로 손실된다.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기상은 병해충의 발생 강도와 분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약은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우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이 지난달 31일 선포한 ‘AX 선도도시’ 비전은 단순한 지역발전 전략 그 이상을 품고 있다. 당진시가 전통 제조업 중심도시에서 탈피,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의 최전선으로 도약을 설계하고 나섰다. 과거의 행정과 산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 비전 선포를 통해 안전, 산업, 행정이라는 도시운영의 3대 축에 AI를 이식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AI 통합관제센터 착공, AI 데
청렴은 선언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더욱이 시민의 대표인 지방의원이라면 말보다 행동, 서약보다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청렴을 증명해야 한다.동해시의회가 28일,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살펴보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취지는 바람직하다. 문제는 교육장에서 다짐한 청렴이 실제 의정활동 현장에서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느냐는 점이다.최근 동해시의원들의 겸직 문제를 놓고 시민사회와 지역사회
식당에서 김치에는 대개 별도 가격표가 붙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김치를 ‘공짜 반찬’처럼 여기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김치를 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의미가 달라진다. 배추와 무, 고추와 마늘을 생산하는 농가부터 이를 가공하는 제조업체, 유통과 외식업계까지 긴 산업의 연결고리가 김치에 담겨 있다.실제 외식시장에서는 수입김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김치 수입량은 33만6220톤으로 전년보다 7.9% 늘었다. 김치를 반찬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의 조달 형태를 보면 수입 상품김치 비중은 2023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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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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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기업의 핵심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AI-Native Enterprise’ 전략을 제시했다.더존비즈온은 1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CAIO Summit 2026’에 참가해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용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I-Native Enterprise: Agentic, AI Orchestration, 그리고 기업 혁신의 재정의’를 주제로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CAIO포럼이 주관했다. 국내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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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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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방어진노인복지관에 무료급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갈비와 전, 송편 등 추석 명절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울산동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임원진도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명절의 온정을 전했다.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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