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묵리의 한 양계장에서 29일 오전 10시56분께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양계닭 15만 마리가 폐사했다. 화재 발생 직후 영주소방서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5대, 소방대원, 경찰,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 오후 2시10분까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약 8~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46분쯤 시흥시 과림동 콩나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관계자 50대 여성 1명이 안면부 등 화상을 입었고 직원 3명은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인원 102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1시간 30여
25일 낮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000명을 넘는 사람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코엑스 일대 도심이 한때 연기로 뒤덮였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께 '코엑스 2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인력 121명과 차량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후 1시 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대피하다가 연기를 마신 4명이 현장 조치를 받
29일 오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주민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으며, 오후 3시 1분께 현장에 지휘대가 도착해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 화재로 60대 남성과 40대 남성 각각 1명이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단독주택을 포함해 인근 건물에도 피해를 냈다. 목조 단
예산소방서는 화재 소식을 접하고 초기진화와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예산군의회 의장, 위원장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예산군의회 의장 및 위원장은 지난 3월 28일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도착하기 전 화재확산을 막기 위해 집 안에 있는 차량 및 농기계를 안전지대로 옮겼으며 단전조치를 하는 등 화재 초동조치로 진압 활동에 기여하였다.화재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의장 및 위원장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이에 예산
김석희 기자 =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화재 안
경산시는 지난 7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경산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000명이 넘는 사람이 대피했고, 코엑스 일대 도심이 한때 연기로 뒤덮였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6분 ‘코엑스 2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압에 나섰다.인력 121명과 차량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42분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후 1시14분 불을 완전히 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피하다가 연기를 마신 4명은 현장 조치를 받았다.이 화재로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
대구강북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 취약 시기에 선제 대응하고자 22일 군위군 의흥면에 있는 전통사찰 수태사를 방문, 현장 화재 안전관리 지도를 했다. 이번 점검은 연등 설치, 불교 의식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
중부뉴스통신 = 가평소방서는 설악면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해서 좋은 날’과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며 전통시장 화재 안전환경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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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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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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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발 황톳길' 업그레이드! … 동장 책임관리제 전격 시행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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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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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여행코스 개발...'원도심 관광지와 상권연계'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를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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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식씨 여혼=17일 낮 12시 서울 성락성결교회 2층 성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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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의 옛 집터를 찾았다. 봄나물도 뜯고 마당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자는 근사한 유혹을 어찌 뿌리칠 수 있으랴! 준비물은 없냐고 물으니 뻬니만 바르고 오면 된다고 한다. 예전 어른들은 립스틱을 뻬니라고 했었다. 그 말이 정겨워 “네. 뻬니만 바르고 갈게요.” 하며 따라 나섰다.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 올라가서야 만난 옛 집터는 따가운 햇살 아래 약간의 두엄 냄새를 풍기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통통하게 살찐 쑥과, 잎이 제법 많이 핀 오가피나무, 땅두릅과 가죽나무, 척 봤는데도 온갖 먹거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쑥개떡을 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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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품은 청와대 숲길에서 치유를 만나다!
청와대재단은 5월 9일부터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산책로와 대통령 관저 일원에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인 ‘느리게 걷는 청숲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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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지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마산대학교는 8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 지부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외식업 분야에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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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매장-소상공인 상생의 길 찾자
대형마트 1위 기업인 이마트가 청주에 복합몰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에스피청주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409억원가량을 출자한다고 지난달 25일 공시했다. 동시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2블럭을 에스피청주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양도했다. 트레이더스,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효과를 높이겠다는 게 출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청주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복합쇼핑몰을 개발 추진한다”며 “해당 사업을 위해 에스피청주에 유상증자 및 자산양수도를 진행했다”